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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바로우 (Scott Barlow), 스카우트 리포트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3. 9. 2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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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은 스캇 바로우는 계약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올시즌이 본인의 프로 첫 시즌이었다고 합니다. 70이닝을 투구해서 6.2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기록에서 보여주는 것보다는 좋은 재능을 경기중에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다저스와 계약후에 30파운드의 몸무게가 증가하면서 선발투수로 이상적인 6피트 4인치, 200파운드의 몸을 갖게 되었으며 다저스와 계약후에 투구폼도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직구는 89~93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커브볼과 슬라이더도 미래에는 평균적인 구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역시 던지고 있는데 83~85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스캇 바로우의 2013년 성적:

올해 70이닝에서 32개의 볼넷을 허용할 정도로 커맨드가 좋지 못했는데 이것은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들이 수술후 첫시즌에 겪는 일상적인 이라고 하는군요. 물론 이문제는 개선을 시킬 필요가 있으며 마운드에서 더 많은 경험을 쌓을 필요가 있다고 하는군요. 

2011년 드래프트 직후 LA 다저스와 15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을 당시의 스카우트 리포트를 붙입니다.
가늘고 길 체형을 갖고 있는 스캇 바로우는 성장 가능성이 많은 체형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프레즈노 주립대학에 스카우트 된 상태인데 좋은 운동능력과 부드러운 쓰리쿼터형 투구폼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직구 구속은 겨우 평균수준이지만 언젠가는 더 빠른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커브볼을 포함한 변화구에도 좋은 감각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1992년 12월생이기 때문에 아마도 내년에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할 것으로 보이는데 아무래도 4가지 구종을 던질 수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선발투수로 뛸 기회를 더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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