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앤더슨 (Shaun Anderson)을 영입한 샌디에고 파드리스

다른 많은 포스트시즌을 노크하는 구단들처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타구단에서 지명할당이 된 선수들을 뎁스강화 차원으로 영입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불펜투수인 숀 앤더슨에 대해서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영입하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공을 던졌던 선수로 2021년 시즌은 미네소타 트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이었던 선수인데...다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11경기 불펜투수로 등판을 하였고 18.2이닝을 던지면서 30개의 안타와 10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5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2019년에는 샌프란시스코의 5선발투수로 활약을 했던 선수지만 2020년부터는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아마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부름을 받게 된다면 경기의 승부가 결정이 된 경기에서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에 마이너리그에서도 불펜투수로만 뛰었습니다. 7경기에 출전해서 9.0이닝을 던졌으며 실점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부분을 보면 향후에도 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2020년과 비교해서 2021년에 전체적인 구속이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샌디에고 파드리스가 이점에 대한 도움을 줄수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2021년에 평균 93.3마일의 직구와 86.8마일의 슬라이더를 주로 던졌습니다.)

1994년생으로 2019년에 5월 15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숀 앤더슨은 2021년 시즌이 2번째 마이너리그 옵션 시즌으로 2022년까지는 메이저리그 구단이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면서 활용을 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따라서 이점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매력을 가질만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찾아보니..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은 숀 앤더슨을 바로 AAA팀으로 옵션을 실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2019년에 선발투수로 한시즌을 보냈던 선수이기 때문에 2022년에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 구단이 고려할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했는데...2020년과 2021년에는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로만 뛰었기 때문에 최소한 한국의 프로야구 구단들에게는 큰 관심을 받지는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