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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고들리 (Zack Godley)와 계약을 맺은 뉴욕 메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1. 8. 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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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이 트래이드 데드라인이 끝난 이후에는 40인 로스터 밖에 있는 마이너리그 베테랑의 트래이드나 FA인 마이너리그 베테랑을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하는것이 유일한 전력 보강 방법이 되었기 때문인지..2021년 포스트시즌을 노크하는 구단들이 마이너리그 베테랑 선수들을 8월초에 적극적으로 영입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뉴욕 메츠가 과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선발투수로 뛰었던 잭 고들리를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을 하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팀의 에이스인 제이콥 디그롬의 부상 공백이 길어질수도 있기 때문에 뎁스 자원으로 잭 고들리를 영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1990년생으로 2021년 시즌을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작한 잭 고들리는 4월 28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지만 하루만에 부상자 명단행/지명할당이 되었으며 6워 18일에 한차례 더 기회를 얻었지만 역시나 3일만에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유계약선수가 되어서 7월달에는 클리블랜드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메이저리그로 승격이 될 기회를 노렸지만 결과물을 얻지는 못했고 8월 2일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다시 5일만에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게 되었습니다. 잭 고들리는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2경기에 등판해서 3.1이닝을 던지면서 4개의 안타와 5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12경기에 등판해서 54.0이닝을 던지면서 4.00의 평균자책점과 1.37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마이너리그 계약이기 때문에 뉴욕 메츠의 AAA팀인 시라큐스 메츠에서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면서 기회르 노크하게 될 것 같습니다. 과거 애리조나에서 공을 던질때 90~91마일의 직구와 각도 큰 커브볼을 통해서 타자들을 잘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는데..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커맨드가 무너지면서 메이저리그에서는 거의 수명을 다한 느낌을 주고 있는데..뉴욕 메츠에서 반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봐야 할것 같습니다. 뉴욕 메츠의 경우 2021년 6월말~7월초에 노아 신더가드가 돌아올 것이라는 에상이 있었는데 아직까지 재활을 위한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2021년에 돌아오지 못하고 바로 자유계약선수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재활과정에서 팔꿈치쪽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이기 때문에 복귀하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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