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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3. 8. 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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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션님의 다작을 하셔서...뭘 쓸께 없는데, 그래도 마른 수건 짜보겠습니다.

다저스가 류현진의 포스팅 승리자가 되었다는 글을 가장 먼저 포스팅했던 '마이크소시아블로그'에 따르면 다저스는 (최)하위 켄들릭(Howie Kendrick)에게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아니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다저스 관계자들이 켄들릭에게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모습을 엿들었다는군요.

일단 켄들릭은 올해를 제외하고 2년의 더 보장된 계약기간이 있는데다가 연간 거의 10M에 가까운 연봉이 남아있기때문에 진짜로 관심있는지는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더군다나 전통적으로 다저스는 SF만큼이나 엔젤스와 트레이드를 잘 하지 않는 구단으로 알려져있는데, 다저스가 엔젤스와 가장 최근에 트레이드를 시도한 것은 1993년이었고,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전에는 1976년이었습니다.

엔젤스는 논-웨이버 트레이드 기간동안 카야스포(Alberto Callaspo)를 오클랜드에 주면서 그린(Grant Green)을 받아오면서 7월 트레이드 기간동안 흘러나왔던 켄들릭의 트레이드설에 무게를 더 실었는데, 결론이 어떻게 날지 더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어제 엘버커키 경기에서는 선발투수였던 라스무센(Rob Rasmussen)이 7회말 2사 만루상황에서 등판해서 한 타자를 상대로 볼넷을 허용한 후 교체되었습니다. 근대 저 이상한 일은 원래 오늘 선발투수로 예정된 선수였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생각으로 전 날 선발투수를 등판시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는데, 그로 인해 오늘 선발투수는 페터슨(Red Patterson)이 나왔습니다.

일단 엘버커키 지역지에서도 특별한 점을 캐취하지 못한거 같습니다. 단지, 어제 경기 리포트에서 '라스무센이 등판했다' 정도만 적혀져있을 뿐이네요.

이게 단순한 투수 부족으로 인한 임시방편인지, 아니면 라스무센을 릴리프로 컨버전시키기위한 시도인지는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오늘 체터누가 경기에서는 잭 리(Zach Lee)가 선발투수로 나와서 5이닝동안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는데, 삼진을 2개밖에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일단 오늘 상대한 몽고메리 팀 자체가 삼진이 적은 팀이라는 점이 위안이 될 수도 있지만, 삼진은 오늘 경기만 부족한 걸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리에 이에 나온 자렛 마틴(Jarret Martin)과 오넬키 가르시아(Onelki Garcia)가 도합 3이닝동안 출루시키지 않았는데, 특히 가르시아는 6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어제 GLL에 선발로 나온 설바란(Miguel Sulbaran)에 대해서 여전히 다저스는 피칭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경기전에 이미 언급되어졌다고 하는데, 3이닝만 던졌습니다. 동갑인 마르티네즈(Jonathan Martinez)가 뒤이어 등판했는데, 동갑임에도 불구하고 마르티네즈는 6이닝이나 투구하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일단 마르티네즈의 경우 원래 볼넷이 적은 투수이지만, 올해 삼진이 갑작스레 줄어든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지난 해에는 이닝 당 하나씩의 삼진이었는데, 올해는 2개 레벨 도합 73.1이닝동안 36K만 잡아내고 있습니다.

올해 다저스의 7라운더이자 몇 일전 시거의 콜업으로 연쇄콜업된 트리퀀(Brandon Trinkwon)이 GLL에서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9타석동안 2안타에 불과하지만, 선두타자로 나와서 2경기동안 3RBI나 기록중입니다.

올해 오그던의 제 1 선발투수인 바로우(Scott Barlow)가 끝도 없는 삽질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 등판한 경기에서는 2회를 채우지못하고 5실점이나 하면서 강판했는데, 올시즌 39.1이닝을 투구하면서 33실점(30자책)이나 하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타자구장이지만, 생각보다 심각한 수준인데, 아직까지 TJS에서 완벽하게 벗어난 상태가 아닌건지, 아니면 극단적인 타자구장으로 인한 위축인지는 모르겠으나 스캠으로 불러들여 좀 다잡을 필요는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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