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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2021년 13인 투수 로스터 둘러보기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2. 1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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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즌은 26인 로스터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팀은 투수를 최대 13명까지 로스터에 합류시킬수 있습니다. 일단 오늘 LA 다저스는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2명의 투수를 타구단에 보내고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1명의 투수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면서 투수진을 조금은 정리를 하였습니다. 현재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중에서 2021년 시즌을 26인 로스터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있는 투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선발 투수-
트레버 바우어 (Trevor Bauer)
워커 뷸러 (Walker Buehler)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ías)
더스틴 메이 (Dustin May)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
오늘 두명의 불펜투수를 정리한 것을 보면 다저스가 선발투수인 더스틴 메이와 토니 곤솔린을 트래이드 카드로 쓸 생각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트레버 바우어, 클레이튼 커쇼,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1~2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들을 계속 보유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다저스가 시즌중에 종종 6인 로스터를 구성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훌리오 유리아스. 더스틴 메이, 토니 곤솔린중 1명은 불펜, 한명은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오늘 애덤 콜라렉이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된 것을 보면 훌리오 유리아스의 불펜행 가능성도 조금 생긴것 같습니다. (물론 여전히 더스틴 메이가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토니 곤솔린이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선발투수가 뛸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불펜 투수-
스캇 알렉산더 (Scott Alexander)
빅터 곤잘레스 (Victor González)
브루스더 그라테롤 (Brusdar Graterol)
켄리 잰슨 (Kenley Jansen)
조 켈리 (Joe Kelly)
코리 크네이블 (Corey Knebel)
블레이크 트라이넨 (Blake Treinen)
불펜으로 고려할수 있는 선수가 7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따라서 위에 거론이 된 7명은 건강하다면 26인 로스터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스캇 알렉산더가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뛸 수 있는 구위와 커맨드를 회복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켄리 잰슨이 2020년 9~10월 모습을 반복하면 답답해 질 수 밖에 없는 불펜입니다.

 

-혹시?-
미치 화이트 (Mitch White)
알렉스 베시아 (Alex Vesia)
데니스 산타나 (Dennis Santana)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증명한 것이 없기 때문에 개막 로스터 합류 가능성은 없어 보이지만 준수한 구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가능성은 아주 없지는 않아 보입니다. 특히 오늘 다저스에 합류한 알렉스 베시아의 경우 다저스의 좌완 불펜투수인 빅터 곤잘레스와 달리 포심과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이기 때문에 로스터 합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선수중에서는 지미 넬슨과 브랜든 모로우가 가능성이 있을수도 있지만 두선수는 모두 건강을 증명해야 하는 것이 먼저인 선수입니다.

 

오늘 두건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2명의 불펜투수를 마이애미와 오클랜드로 보내면서 복잡했던 불펜투수 로스터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이 된 느낌입니다. 투수진에 부상자가 없다면 토니 곤솔린과 더스틴 메이중에 한명은 마이너리그, 한명은 불펜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그건 스캠에서 보여주는 모습에 따라서 달라지겠지요. 그리고 다저스의 선발투수진이 많은 것을 타구단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2021년 스캠기간에 부상자가 발생하는 구단이 있다면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트래이드를 문의하는 구단도 나올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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