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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 바우어 (Trevor Bauer) 계약 세부 내용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2. 14.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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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LA 다저스와 우완투수 트레버 바우어가 3년 1억 2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는데...계약의 상세 내용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아무래도 역대급으로 큰 계약이기 때문에...특이한 구조를 갖고 있기는 합니다. (일단 보장된 금액이 3년 1억 200만달러이기 때문에 사치세 기준으로 트레버 바우어의 계약은 1년 3400만달러의 계약입니다.) 그리고 2021년, 2022년, 2023년의 계약이 보장이 되었지만...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각각 옵트아웃할수 있는 조항을 갖고 있습니다.

 

트레버 바우어의 계약금: 1000만달러
트레버 바우어의 2021년 연봉: 2800만달러
트레버 바우어의 2022년 연봉: 3200만달러
트레버 바우어의 2023년 연봉: 3200만달러

 

트레버 바우어가 2021년에 계약금을 포함해서 3800만달러를 받을 예정이며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옵트아웃을 한다면 200만달러를 지급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2021년 4000만달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2022년에는 3200만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옵트아웃을 하면 1500만달러가 지급이 된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에 2021년 3800만달러, 2022년에 4700만달러의 돈을 받게 되는 것이죠. (2년 8500만달러의 계약), 그리고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옵트아웃을 하지 않는다면 2023년에 3200만달러의 돈을 받는다고 합니다.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1500만달러의 바이아웃을 받을지 2023년에 32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지를 결정을 하겠군요.) 일단 3년차를 넣은 이유는 사치세 기준 금액을 낮추기 위함이고..사실상 2년 8500만달러의 계약이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매해 옵트아웃이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인지 지급구조도 흥미로운 편인데..2021년 연봉인 2800만달러를 2021년 11월 1일에 한번에 지급을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만약 트레버 바우어가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옵트아웃을 한다면 2021년 연봉중 2000만달러는 추후지급으로 지불할수 있다고 합니다. 무이자이며...2031년부터 2040년까지 매해 200만달러씩 지불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한적인 트래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는데..시즌 시작후~올스타 휴식기간에 아메리칸리그팀으로 트래이드를 할 예정이라면 트레버 바우어의 서면동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연봉을 보면..데려갈 팀 없음...) 전체적으로 아메리칸리그팀으로 트래이드가 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아마도 본인의 계약을 소화할수 있는 재정규모를 갖고 있는 보스턴, 양키스, LA 에인절스와 같은 구단으로...대충 이유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계약기간중에 다저스에서 부진으로 방출이 된다면...남은 계약을 연봉으로 받을지 또는 바이아웃으로 받을지를 트레버 바우어가 선택할수 있다고 합니다. 바이아웃으로 받는 선택을 하면 트레버 바우어는 타구단과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보다 큰 돈을 받고 계약을 맺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다저스가 방출해야 할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그냥 멀티이닝을 던지는 패전처리 투수로 활용해야겠군요. 그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겟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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