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플로리다와 애리조나주에서 스프링 캠프를 열고 선수들이 몸을 만들고 로스터 경쟁을 할 기회를 주는데..2021년에는 COVID-19 때문에 정상적으로 스프링 캠프가 열리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애리조나에서 진행이 되는 시범경기를 캑터스 리그 (Cactus League)라고 표현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스프링 캠프가 열리지는 몇몇 애리조나주 높은 분들이 스프링 캠프 연구를 요구하는 서명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이미 2021년 시범경기 일정과 정규시즌 일정이 발표가 된 상황에서 연기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지역 사회의 요청을 무시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어떤 결정을 할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2021년에는 유료 관중을 받고 정규시즌을 진행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 시범경기에서도 유료 관중을 받는 형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은데...아마도..일정 조절보다는 시범경기 유료 관중을 받지 않거나..유료 관중을 받는다고 해도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받으면서 관중간의 거리를 확보하는 선에서 지역사회의 요구를 수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지역사회도 매해 메이저리그 스프링 캠프로 인해서 금전적인 이익을 많이 보는 편이기 때문에..무리한 요구를 하지는 못할 겁니다.
미국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최근 미국의 애리조나주쪽은 COVID-19 양성반응자가 많이 나오는 대표적인 지역이라고 합니다. (애리조나가 따뜻한 지역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COVID-19에 자유로울수도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그만큼 사람들의 이동이 많기 때문에 양성반응자가 많이 나오는 모양입니다.) 잘 알려진 거처럼 LA 다저스의 스프링 캠프가 열리는 장소가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이기 때문에 만약 캑터스 리그가 연기가 된다면 LA 다저스 선수단의 시즌 준비가 정상적으로 이뤄질수 없습니다. 예년에 비해서 시즌 개막이 약 1주일 늦어지기는 했지만 2021년 2월 15일 전후에는 스프링 캠프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이미 애리조나 시설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선수들도 많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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