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2020년까지 7년간 뉴욕 양키스의 선발투수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마사히로 다나카가 2021년부터는 다시 일본 프로야구팀에서 뛰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을때부터 전 일본 프로야구 소속팀인 라쿠텐 이글스가 영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마사히로 다나카가 2020~2021년 오프시즌에 메이저리그 구단들로부터 별다른 오퍼를 받지 못하자 본격적으로 일본 프로야구 복귀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988년생으로 2021년에 만 33살이 되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일본 프로야구행이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마사히로 다나카의 경우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뉴욕 양키스 잔류를 원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아쉽게도 뉴욕 양키스에서는 마사히로 다나카와의 재계약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 조차 만들어내지 않았고..최근에 코리 클루버와 제임슨 타이욘을 영입하면서 사실상 마사히로 다나카와 재계약을 맺는데 관심이 없다는 것을 공식화 하였습니다. 물론 선발진에 내구성에 물음표가 붙은 선수가 많은 상황이라..마사히로 다나카와 같은 베테랑 선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막판에 단기계약으로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일본 출신 선수이기 때문인지 서부지구에 속해있는 샌디에고 파드리스, LA 에인절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같은 구단의 이름이 행선지로 거론이 되었지만..아마도 마사히로 다나카가 원하는 계약을 제시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7년 1억 5500만달러의 돈을 받고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맺은 마사히로 다나카는 팔꿈치 인대 부상을 겪기도 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 174경기에 등판해서 78승 46패, 3.7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투수로 2020년에도 10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3.56의 평균자책점과 1.17의 WHIP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2년 24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은 이끌어낼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아마도 이 금액이 마사히로 다나카가 원하는 금액은 아닐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존심 때문인지 뉴욕 양키스와 같이 강팀에서 선수생활을 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선수생활을 할 의지가 있다면 가장 잘 어울리는 구단은 LA 에인절스라고 생각을 합니다. 고려할수 있었던 구단중에 하나였던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경우 조 머스그로브를 영입하면서 사실상 2021년 선발진을 확정한 상황이라 마사히로 다나카의 영입에는 관심이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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