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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고 있는 LA 다저스의 선수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1. 15.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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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2021년 1월 15일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고 있는 선수들과 구단들이 서로 금액을 교환하는 데드라인입니다. 따라서 미국현지 시간으로 1월 14~15일에 많은 계약이 발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계약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선수들은 연봉 조정 청문회가 열리전에 구단과 협상을 통해서 계약에 합의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LA 다저스가 연봉 조정 청문회 이전에 선수와 계약에 합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2020년에는 다수의 선수와 청문회까지 갔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아마도 2021년에도 청문회까지 가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고 있는 LA 다저스 선수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스캇 알렉산더는 이미 100만달러에 계약에 합의를 하였습니다.)

 

오스틴 반스 (Austin Barnes), 2020년 연봉 110만달러, 0.7의 WAR, 150만달러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2020년 연봉 1150만달러, 1.7의 WAR, 1300~1400만달러
워커 뷸러 (Walker Buehler), 2020년 연봉 60만달러, 0.3의 WAR, 200~250만달러
딜런 플로로 (Dylan Floro), 2020년 연봉 59만달러, 0.5의 WAR, 100만달러
코리 시거 (Corey Seager), 2020년 연봉 760만달러, 2.1의 WAR, 1200~1300만달러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 2020년 연봉 100만달러, 1.0의 WAR, 200~250만달러

 

타구단들과 비교해서 이름값이 있는 선수가 많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었습니다. 이점이 LA 다저스가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사용할수 있는 금액이 많지 않은 이유입니다. 그리고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많은 선수들이 자유계약선수가 되지만..내부 인상 요인으로 인해서 외부 영입을 기대하기 힘든 이유입니다. (예상금액은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오른손잡이 내야수 한명을 구하고 있는 상황인데...연봉 조정신청 결과에 따라서 LA 다저스가 타자 영입에 사용할수 있는 금액이 100~200만달러 절약할수도 있을것 같습다.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워커 뷸러나 훌리오 유리아스는 장기계약 타이밍이기는 한데.....과연 협상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1년전에 맥스 먼시와 3+1년, 크리스 테일러와 2년계약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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