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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아빠가 될 예정인 맥스 먼시 (Max Munc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1. 1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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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1루수인 맥스 먼시가 2021년에 드디어 아빠가 된다고 합니다. 아내인 켈리가 임신을 했다고 합니다. 2018년 11월달에 결혼을 한 것을 고려하면 2년만에 가족이 1명 더 늘게 되었군요. LA 다저스에서 자리를 잡은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결혼을 하였는데...두사람 입장에서는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것이 엄청난 행운을 계속해서 가져오고 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와 3+1년짜리 계약을 맺은 선수로 3년간 총액 2600만달러의 계약을 보장 받았는데...금전적으로 넉넉한 상황이 된 덕분에 가족 분유값을 걱정하지 않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금전적인 문제 때문인지 서비스 타임이 3년이 지나고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은 이후에 결혼하는 메이저리거들이 많기는 합니다.) 장기계약을 맺은 이후에 부부 동반모임에 입고 나오는 옷의 가격대가 달라졌다는 말이 있었죠.ㅎㅎ

 

2021년에는 7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며 2022년에는 1150만달러를 받을 예정입니다. 2023년에는 13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남아있습니다. (바이아웃 150만달러) 2019년부터 변화구에 약점을 보여주기 시작했기 때문에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이점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는데..아쉽게도 2020년에는 58경기에 출전해서 0.192/0.331/0.389, 12홈런, 27타점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행스럽게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는 18경기에서 0.250/0.438/0.467, 3홈런, 14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1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요즘 COVID-19로 인해서 한국이나 미국이나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건강 관리에 유의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2020년에 고생한 AJ 폴락에게 많은 조언을 좀 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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