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년 오프시즌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팀의 얼굴이라고 할수 있는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트래이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켄 로젠탈이 따르면 오프시즌에 선수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이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트래이드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습니다. 현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CEO인 마크 샤피로 (Mark Shapiro)와 단장인 로스 앳킨스 (Ross Atkins)가 과거에 클리블랜드의 단장과 팜 디렉터로 일을 했던 사람으로 2011년 드래프트 당시에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전체 8번픽으로 지명했던 당사자들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프란시스코 린도어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있으며 린도어도 두사람이 있는 토론토에서 뛰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없을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2020년에 1750만달러의 연봉을 받으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뛴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60경기에 출전해서 0.258/0.335/0.415, 8홈런, 27타점, 6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5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커리어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2021년에 2000만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면 총액 3억달러짜리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기 때문에 자금력이 넉넉하지 않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입장에서는 2020~2021년 오프시즌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젊은 선수들을 받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마이크 클레빈저의 트래이드처럼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다수의 선수를 받는 것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일단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우 로우 레벨에 유망주가 많은 구단인데...실링이 높은 선수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적절한 조합을 만들어내는 것으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우 현재 메이저리그 Top 5 레벨의 팜을 갖고 있는 구단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일단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트래이드가 되어서 토론토 블루제스에 합류하게 된다면 보 비솃은 3루수나 2루수로 이동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망주시절에 멀지 않은 시점에 2루나 3루수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던 선수입니다. 그리고 프란시스코 린도어 때문에 포지션을 변경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불만은 없을 겁니다.) 그리고 자주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행선지로 거론이 되었던 뉴욕 양키스의 경우 2020~2021년 오프시즌에 트래이드 보다는 FA시장에서 유격수를 영입하는 것을 선호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안드렐톤 시몬스나 디디 그레고리우스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기존 유격수인 글레이버 토레스를 계속해서 유격수로 기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무래도 2000만달러가 넘을 것으로 보이는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연봉은 뉴욕 양키스 입장에서도 입간 부담으로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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