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팀의 에이스로 활약을 하면서 신시네티 레즈를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는 모습을 보여준 트레버 바우어는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선수중에서는 가장 좋은 선발투수로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기존 소속팀인 신시네티 레즈가 재계약을 맺기 위해서 할수 있는 최선의 제안을 하겠다고 선언을 한 상태지만..대부분의 매체에서는 신시네티 레즈 잔류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습니다. 이유는 신시네티 레즈의 재정 상황이 트레버 바우어의 재계약을 시도하기 힘들게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 (Cincinnati Reds Traded CF Taylor Trammell to San Diego Padres; San Diego Padres Traded RF Franmil Reyes, LHP Logan Allen and 3B Victor Nova to Cleveland Indians; Cincinnati Reds Traded LHP Scott Moss and RF Yasiel Puig to Cleveland Indians and Cleveland Indians Traded RHP Trevor Bauer to Cincinnati Reds)때 신시네티 레즈로 이적한 트레버 바우어는 2020년에 신시네티 레즈의 유니폼을 입고 11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73.0이닝을 소화하면서 1.73의 평균자책점과 0.80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20년 내셔널리그 유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1991년생으로 만 30살의 나이로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큰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관심을 가질 수도 있다고 알려진 구단들이 대부분 오프시즌에 큰 돈을 쓰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일단 신시네티 레즈의 경우 1년 1890만달러의 퀄리파잉 오퍼를 한 상태이지만 아마도 트레버 바우어는 거절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에 드래프트 픽을 얻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시네티 레즈의 경우 원래도 자금력이 넉넉한 구단은 아니었지만 COVID-19로 인해서 2020~2021년 오프시즌에 큰 타자를 시도하기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외야수인 닉 카스테야노스가 잔류를 선택하면서 2021년에 구단의 금전적인 부담은 더욱 더 커진 상태입니다. 페이롤을 확보하기 위해서 기존 고액 연봉자의 트래이드를 시도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 고액 연봉을 받는 선수들이 대부분 연봉값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트래이드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만약 트레버 바우어가 1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다면 총액 5000만달러이하의 계약이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신시네티 레즈는 2021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보상픽이 아니라 2라운드 보상픽을 받는 안습의 상황이 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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