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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월드시리즈 2차전 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10. 22.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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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을 클레이튼 커쇼를 등판시켜서 승리한 LA 다저스가 2차전 선발투수로 토니 곤솔린을 예고하였습니다. 더스틴 메이와 토니 곤솔린중에 한명이 등판을 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아무래도 조금 더 선발투수로 어울리는 토니 곤솔린이 부름을 받았군요. (더스틴 메이가 조금 더 불펜투수로 어울린다는 말입니다.) 일단 1차전에 클레이튼 커쇼가 좋은 피칭을 하면서 승리를 하였기 때문에 조금은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 공을 던질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애틀란타와의 시리즈에서 경험을 쌓았으니..사람같은 피칭을 할 때가 되기는 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8일에 공을 던졌기 때문에 토니 곤솔린이 많은 공을 던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 2~3이닝을 소화한 이후에 더스틴 메이나 훌리오 유리아스가 등판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1차전에 클레이튼 커쇼 이후에 등판한 투수들이 상대적으로 핵심 불펜투수들은 아니었기 때문에 불펜진에 여유도 있는 상황입니다.

 

2020년 정규시즌에서는 46.2이닝을 던지면서 2.31의 평균자책점과 0.84의 WHIP를 기록하면서 매우 인상적인 피칭을 하였지만 본인의 커리어 첫번째 포스트시즌인 2020년 챔피언쉽 시리즈에서는 6.1이닝을 던지면서 5개의 피안타와 6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7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른 것보다 볼넷이 많은 것이 아쉬운 부분인데..구속자체는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심리적인 부분을 극복한다면 2차전에서 나쁘지 않은 피칭을 보여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최근인 10월 18일 경기에서 2.0이닝을 던지면서 41개의 공을 던졌기 때문에...아마도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도 비슷한 투구수를 기록하게 될 것 같습니다. 토니 곤솔린은 2020년 정규시즌에서 평균 95.1마일의 직구와 87.5마일의 슬라이더, 85.2마일의 스플리터, 81.9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토니 곤솔린이 우투수이기 때문에 내일 탬파베이 레이스가 오스틴 메도우스나 최지만과 같은 좌타자들을 선발 라이업에 추가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2020년 정규시즌에 토니 곤솔린은 좌타자들을 상대로 0.179/0.225/0.310으로 약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뭐..그랬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등판할수 있었겠죠.)

 

토니 곤솔린 커리어 동안에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한차례 등판한 적이 있는데..당시에 2.0이닝을 던지면서 1개의 피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2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상대성적이 나쁘군요.) 당시에 안타를 허용한 선수는 현재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이 아닌 것으로 보이며..윌리 아다메스, 최지만, 오스틴 메도우스에게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인터뷰에서 내일 경기에서 더스틴 메이 (Dustin May),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ías)가 등판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훌리오 유리아스는 10월 18일 경기에서 3.0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길어야 2.0이닝을 던질 것으로 보이며 더스틴 메이의 경우 조금 더 긴 이닝을 던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토니 곤솔린이 노안이기는 하지만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투수이기 때문에 초반에 다저스의 타선이 점수를 뽑아줄 수 있을지가 토니 곤솔린의 피칭에 큰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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