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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글러브 수상자에게 어울리는 수비를 보여준 무키 베츠 (Mookie Betts)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10. 1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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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5차전에서 승부의 방향을 바꾸는 멋진 캐치를 보여주었던 LA 다저스 우익수인 무키 베츠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6차전에도 인상적인 캐치를 보여주면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추격의지를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타석에서는 기대만큼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본인이 팀의 승리에 기여할수 있는 재능이 아니가 아니라는 것을 챔피언쉽 시리즈 5~6차전을 통해서 증명을 하였습니다. 5차전에서 런닝 캐치를 한 이후에는 마르셀 오수나의 태그-업 플레이를 막아야하기 때문에 세레모니 할 기회가 없었는데..오늘 이닝 3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아낸 이후에는 포효하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보스턴 레드삭스의 우익수로 2016~2019년 아메리칸리그 우익수 부문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준 무키 베츠는 2020년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도 수비에서 특출난 모습 (60경기 시즌이었지만 무키 베츠는 +11의 DRS를 기록하였으며 15.9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과거 맷 켐프, 안드레 이디어, 야시엘 푸이그에게 느낄수 없었던 수비의 안정감을 보여주더군요.)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5년 연속 골드 글러브 수상이 유력한 상황인데...7차전에서도 미친 수비로 다저스의 선수단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호수비는 5회초에서 나왔는데...2사 1루 상황에서 상대팀 3번타자인 마르셀 오수나의 밀어친 타구가 우측 펜스 근처에 도달하였는데...홈런으로 연결이 될 타구는 아니었지만 펜스를 맞고 나올 경우에 1루수인 프레디 프리먼이 충분히 홈으로 들어올수 있는 타구였는데...무키 베츠가 점프 캐치를 하면서 아웃 카운트로 연결이 되었고 실점을 막을수 있었습니다. 고교시절에 야구 뿐만 아니라 농구, 볼링을 했던 선수였는데...농구선수로 활약했던 것이 오늘 점프 캐치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5피트 9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무키 베츠인데..농구 선수로 뛰었다는 것을 보면 고교시절에 엄청난 점프를 보여주었겠죠.)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기대보다 타석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다저스가 승리한 최근 2경기에서는 8타수 3안타를 기록하면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7차전 경기에서 뭔가를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무키 베츠는 11경기에 출전해서 0.293/0.388/0.415, 0홈런, 5타점, 2도루를 기록하고 있으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에서는 6경기에 출전해서 0.227/0.346/0.22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번타순에 배치된 코리 시거가 미친 타격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무키 베츠가 살아난다면 다저스의 득점력은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번 챔피언쉽 시리즈 뿐만 아니라..이후에 펼쳐질 경기에서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던 시점부터 정규시즌에서 보여준 공격력을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주지는 못했는데..2020년에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다저스가 챔피언쉽 시리즈 7차전을 승리할수 있습니다.) 7차전 선발투수인 이안 앤더슨을 상대했던 2차전 경기에서는 1회와 3회에 볼넷을 골라내면서 이안 앤더슨을 괴롭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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