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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 멤버로 활용 가능한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10. 1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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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쉽 시리즈 5차전 8회말에 수비를 하는 과정에서 발목 부상을 입으면서 경기에서 교체가 되었던 유틸리티 선수인 크리스 테일러가 챔피언쉽 시리즈 6차전에 결장을 하였습니다. 물론 건강했더라도...상대팀의 선발투수가 좌투수인 맥스 프리드였기 때문에 2루수로 크리스 테일러가 아니라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출전할 가능성이 높았을것 같기는 한데..아무래도 대타로로 활용이 되지 않은 것을 보면 5차전 경기에서 당한 발목 부상의 영향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5차전 경기가 끝난 이후에 정밀 진단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정확한 부상의 정도가 알려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6차전 경기전에 LA 다저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벤치 자원 (대타)로 활용을 할수 있는 몸상태라고 합니다. 실제 경기에서 대타로 활용이 되지는 않았는데..맥스 프리드가 7회 2사까지 피칭을 하였고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AJ 폴락이 모두 선발 라이업에 포함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대타요원으로 활용이 될만한 시점이 없었습니다. 다저스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챔피언쉽 시리즈 7차전에서 선발투수로 이안 앤더슨을 상대할 예정인데...건강하다면 엔리케 에르난데스를 대신해서 선발 2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은데...실제 그런 일이 일어날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발목 부상을 당한 상황이라..수비 범위라는 측면에서 조금 좋지 않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챔피언쉽 시리즈 2차전에 크리스 테일러는 이안 앤더슨을 상대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안 앤더슨이 주로 직구로 크리스 테일러를 공략했군요.)

 

2020년 9월달에 핫한 타격 (0.296/0.374/0.617, 6홈런, 23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을 보여주었던 크리스 테일러인데 아쉽게도 포스트시즌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9경기에 출전해서 0.161/0.257/0.22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애틀란타와의 챔피언쉽 시리즈에서는 14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큰 도움이 되지는 않고 있지만 2루수와 좌익수로 뛰면서 다저스의 라인업에 많은 옵션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면 팀의 전력에 도움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경우 선발 야수보다는 벤치 자원으로 더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크리스 테일러가 선발 2루수로 출전할수 있을지가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경기 후반에 애틀란타가 타일러 마첵이나 윌 스미스를 불펜투수로 등판을 시켰을때 엔리케 에르난데스를 대타로 출전을 시키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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