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은 UC 산타바바라의 유격수로 LA 지역 대학에서 3년을 보낸 선수인 만큼 다저스가 관찰할 기회가 많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06년 이후로 UC 산타바바라가 배출한 선수중에서 가장 빠른 지명을 받은 선수라고 하는데 60경기에 출전을 해서 0.280/0.367/0.384의 성적을 기록했다고 하는군요. 40득점, 37타점, 30개의 볼넷을 골라냈다고 하는데 안정적인 선구안을 갖춘 선수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10개의 도루를 기록한 것을 보면 발이 빠른 선수는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브랜든 트리퀀의 최대의 장점은 수비력으로 올해 18게임 연속으로 무실책 경기를 했다고 하는군요. 물론 툴 (어깨가 약하다고 합니다.)을 고려하면 2루수로 전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군요. 로간 화이트에 따르면 일단 유격수로 뛸 기회를 줄 것이라고 하는군요. 아마도 올해 R+팀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지난해 대학시즌에서 0.347의 타율과 40개의 볼넷, 22개의 장타를 기록했기 때문에 시즌전에 큰 주목을 받았었다고 하는데 대학 3학년 시즌인 올해 지난해에 비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하는군요. Cape Cod League에서도 0.301의 타율, 33타점을 기록하면서 올스타에 선정이 되기도 했다고 하는군요. (2라운드 지명자인 톰 윈들도 올스타였습니다.) 만약 지난해 드래프트 자격이 있었다면 올해보다 휠씬 더 좋은 지명을 받았을것이라고 하는군요. 우타좌타로 좌타석에서 준수한 스윙을 보여주고 있으며 스피드를 활용해서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편이라고 하는군요. 다저스가 7라운드 지명 선수에게 줄 수 있는 금액은 17만 1900달러인데 아마도 슬롯머니에 맞는 금액을 모두 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해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라...6피트 1인치, 170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음에 불구하고 너무 큰 스윙을 할려고 하기 때문에 올해 부진에 빠진 것이라고 하는군요. 흥미로운 것은 볼카운트 초반에는 큰 스윙을 하지만 볼카운트 후반에는 간결한 스윙을 한다고 합니다. 볼카운트 초반에도 간결할 스윙을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