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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언더우드 (J.D. Underwood), 스카우트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3. 6. 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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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5라운드 지명 선수인 J.D 언더우드는 투타 모두에 재능이 있는 선수로 주니어 칼리지에서 우완투수/1루수로 활약을 했다고 합니다. 그의 아버지는 메이저리그에서 213번이나 선발 등판을 했던 톰 언더우드로 다저스가 선호하는 좋은 혈통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좋은 혈통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경기중에 좋은 운동능력과 피칭감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다저스의 지명 소식을 듣고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여다고 하는군요. 일단 TOP 400 레벨의 유망주였던 것을 고려하면 5라운드 지명을 받은 것은 믿기 힘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올해 투수로 최고 92마일의 직구 (주로 87~89마일 수준의 직구인데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직구 구속이 경기 후반까지 유지가 된다고 합니다. 덕분에 올해 7번이나 완투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커브,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하는데 직구 구속은 빠른 편이 아니지만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타입의 선수라고 하는군요. 6피트 2인치, 215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올해 소속팀을 플로리다주 주니어 칼리지 선수권을 선사했다고 하는군요. 소속팀이 플로리다중에서 1위를 한 것은 29년만이라고 합니다. 정규시즌에서 92.1이닝을 투구해서 1.6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것은 볼넷 숫자가 12개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타자로도 0.367의 타율, 3홈런, 47타점을 기록했다고 하는군요. (팀에서 가장 좋은 타격을 하는 선수라고 하는군요.) 일단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을 고려하면 현재의 구속보다 빠른 직구를 던질 가능성이 큰 선수라고 하는군요. 그럴기 때문에 다저스가 이선수를 5라운드에 지명을 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문제는 근래 다저스가 지명한 주니어 칼리지 출신 투수들이 대부분 안습이라는 점인데......다저스의 5라운드 픽에게 배정이 된 계약금이 30만 6200달러인데 이돈을 다 주면서 다저스가 계약할지 궁금하네요. 다저스와 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마이애미 대학에 진학을 할 것 같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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