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1루 코치인 조지 롬바르드가 현재 공석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감독 후보로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이미 감독직을 두고 인터뷰를 진행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2013년 이후에 계속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LA 다저스이기 때문에 매해 오프시즌에 코치나 구단의 관계자들이 타구단으로 승진이 되어서 이직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2020년~2021년 오프시즌 대거 이적의 신호탈이 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고려하고 있는 10여명의 감독 후보중에 한명으로 2021년 시즌을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시작할 확률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고 시작할 확률보다 휠씬 높은 사람입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도 타구단의 감독 후부로 인터뷰를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1975년생인 조지 롬바르드는 애틀란타에서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1994년 드래프트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1998~2006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144경기를 소화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전성기라고 할수 있는 2002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기 때문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감독 후보로 고려를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에 조시 롬바르드는 72경기에 출전해서 0.241/0.300/0.373, 5홈런, 13타점, 13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09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방출이 된 이후에 마이너리크 코치를 시작한 선수로 2010~2015년에 보스턴 레드삭스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마이너리그팀 타격코치, 마이너리그팀 감독, 주루 및 외야수비 코디네이터로 일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016년시즌부터 2020년까지 5년 연속으로 다저스의 1루 코치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흑인이며 남부지역 출신이지만 시민운동, 교육자 출신의 선수이기 때문인지 선수시절부터 리더수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외할아버지의 경우 과거 하바드대학에서 학장이었으며 41년간 교수로 일을 했다고 합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경우 거의 리빌딩을 마무리한 구단으로 2021년부터는 포스트시즌을 노크하는 시도를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아마도 조지 롬바르드보다는 경험이 많은 스타급 감독이 필요할것 같은데...뭐...구단에서 젊은 선수들과 함께 화이팅할수 있는 감독을 원한다면 조지 롬바르드가 잘 어울릴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다저스의 주루 코치로 부임한 이후에 팀의 젊은 선수들과 상당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결국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도 사인 훔치기 스캔들에 연루가 되었던 감독들도 차기 감독으로 고려하지 않을까 싶은데...그런 바보 같은 선택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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