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LA 다저스의 홈페이지에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들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어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먼저 시즌 30승을 달성하기도 하였고..남은 경기가 19경기 때문에..부상자 명단에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들을 무리해서 복귀를 시도하는 것보다는 포스트시즌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출전할수 있도록 어느정도 관리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소식이 많습니다. LA 다저스는 현재 30승 11패를 기록하면서 지구 2위인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6경기차이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에 올라 있으며 내셔널리그 2위팀은 애틀란타와도 6경기차이입니다. (아메리칸리그 1위팀인 탬파베이 레이스와는 2.5경기차이입니다.) 2020년 포스트시즌은 예년에 비해서 경기가 많아졌기 때문에 홈경기를 갖는 것이 중요하기는 하지만...팀의 주력선수들이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복귀시키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8월 29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저스틴 터너의 경우 메이저리그에 복귀할수 있는 9월 8일에 복귀를 하지는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고 최근에 계속해서 몸이 좋지 않았던 선수이기 때문에 빠르게 복귀하는 것이 힘든 모양입니다. 최근에 땅볼 처리를 위한 훈련을 시작하였고 120피트 송구 훈련도 어제 소화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격 훈련도 시작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어제 복귀할수 있다고 말을 할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합니다. (어제/오늘 에드윈 리오스가 3루수로 출전해서 타격을 하는 것을 보면 저스틴 터너의 복귀가 필요해 보이기는 했습니다.) 일단 저스틴 터너가 복귀할까지 에드윈 리오스와 맥스 먼시가 3루수로 기용이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맥스 먼시가 3루수로 출전을 하게 되면 코디 벨린저가 1루수로 출전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맥스 먼시의 막장 송구를 받아주기 위해서는 수비가 좋은 1루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최근 다저스의 불펜투수들이 공략을 당하고 있기 떄문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들이 서서히 그리워지고 있는 상황인데 어깨 통증 문제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조 켈리의 경우 현지시간 금요일에 타자들을 상대로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지시간 월요일에 또다시 타자들을 상대로 공을 던질 것으로 보이는데..커맨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일단 부상자 명단에 돌아온 이후에 조 켈리는 5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소화해야 합니다. 따라서...다저스의 경기 스케줄등이 고려가 된 시점에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오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건강하다면 오늘 경기에서 패전투수가 된 블레이크 트라이넨에게 어느정도 휴식을 더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 켈리보다 2~3일 스케줄이 늦는 것으로 보이는 페드로 바에즈에 대한 소식은 오늘 다저스 홈페이지에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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