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31일에 메이저리그의 트래이드 데드라인이기 때문에 매일 몇개씩 루머들이 만들어지고 있는데..오늘 메이저리그 닷컴에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트래이드 데드라인을 예상한 글이 있어서 퍼왔습니다. 개인적으로 2020년 메이저리그 시즌이 정상시즌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조용한 트래이드 데드라인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Blue Jays
테아스카 에르난데스 (Teoscar Hernández)와 루데스 구리엘 주니어 (Lourdes Gurriel Jr.)의 트래이드?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코너 외야수를 트래이드해서 수비진이나 선발진의 보강을 시도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Orioles
아무것도 하지 않음.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으로 무리해서 선수 보강을 시도하지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알렉스 콥은 트래이드 카드로 사용하기에는 넘은 연봉이 너무 많다고 합니다. 불펜투수인 마이클 기븐스가 가장 타구단이 관심을 갖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Rays
투수진 보강을 위해서 탑 레벨의 유망주를 트래이드?
부상으로 인해서 투수들이 부족한 구단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팀에 많은 야수 유망주를 활용해서 서비스 타임이 남아있는 투수의 영입에 관심을 갖을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완더 프랑코가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되지는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Red Sox
J.D. 마르티네스의 트래이드?
옵트아웃 조항이 있는 마르티네스는 최근 서서히 살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보스턴이 마르티네스를 트래이드한다면 수준급 투수 유망주를 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Yankees
클린트 프리이저의 트래이드?
좋은 방망이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양키스에는 자리가 없는 선수라고 합니다. 서비스 타임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좋은 가치를 만들어낼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제임스 팩스턴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기 때문에 선발투수의 영입에 활용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Indians
마이크 클레빈저의 트래이드?
지난 겨울부터 트래이드 루머에 이름이 거론이 되고 있는 마이크 클레빈저는 최근 코로나 바리어스 프로토콜을 어기면서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었다고 합니다. 양키스와 같이 선발투수가 필요한 구단이 클린트 프레이저와 같은 선수로 트래이드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Royals
트레버 로젠탈의 트래이드보다는 그와의 재계약에 더 관심을 가질것 같다고 합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태어난 선수이며 아직 젊고 강한 공을 던지는 투수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강속구 불펜투수진을 완성하고 싶어할것 같다고 합니다.
Tigers
공격력 강화를 위해서 유망주-유망주 트래이드를 시도?
작년 잭 겔런과 재즈 치즘의 트래이드와 같은 유망주간의 트래이드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타이거즈에는 맷 매닝, 알렉스 파에도, 보 버로우스, 프랜클린 페레스와 같은 투수 유망주들이 많고 야수 유망주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아마도 2020년에 부진한 매튜 보이드의 트래이드는 불가능해 보인다고 합니다.
Twins
마이클 기븐스의 트래이드?
아마도 팀내 탑 유망주들의 트래이드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수준급 선수를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영입하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힘들다고 합니다. 그리고 단점도 거의 없는 팀 구성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2021년까지 구단이 보유할수 있는 마이클 기븐스의 영입에는 관심을 가질수도 있다고 합니다.
White Sox
별다른 움직임이 없을 것이다.
본격적으로 포스트시즌을 노크하기 시작한 시카고 화이트삭스이지만 렌탈 플레이어를 위해서 많은 희생을 하지는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들이 라인업에 합류하게 된다면 그것으로 큰 전력보강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Angels
브라이언 굿윈+유망주로 투수의 영입?
선발투수가 부족한 LA 에인절스는 브라이언 굿윈과 유망주 세트로 서비스 타임이 남아있는 선발투수의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LA 에인절스에는 젊은 외야수가 많다고 합니다.
Astros
포레스트 휘틀리의 트래이드?
올해 휴스턴은 9명의 투수를 메이저리그로 데뷔시켰지만 포레스트 휘틀리는 그중 한명이 아니라고 합니다. 약물 징계를 받은 이후에 계속해서 건강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킬 필요가 있는 선수로 불펜투수의 영입을 위해서 포레스트 휘틀리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Athletics
오클랜드가 트래이드에 적극적인 구단이지만 이번 데드라인때 추가적인 선수 영입에 큰 관심이 없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 구멍이 거의 없는 팀전력을 구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Mariners
타이후안 워커의 트래이드?
제리 디포토는 트래이드를 매우 적극적으로 하는 단장으로 아마도 리빌딩을 위한 노력을 이번 데드라인에도 할 것이라고 합니다. 선발투수 타이후안 워커가 가장 적절한 매물이라고 합니다. 토미 존 수술을 극복하고 최근에 선발투수로 좋은 피칭을 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합니다.
Rangers
추신수의 트래이드?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제도가 도입이 되면서 관심을 갖는 구단이 생길수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추신수가 트래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는 것이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포스트시즌 진출권에 있는 구단으로 이적하는 것을 거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군요.
Braves
케빈 가우스먼의 재영입?
선발진이 부족한 애틀란타는 자이언츠에서 살아난 선발투수 케빈 가우스먼의 재영입을 시도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노리는 애틀란타의 선발진에 부상자가 많은 상태라고 합니다.
Marlins
조나단 비야르의 트래이드?
유틸리티 선수로 활약을 하고 있는 선수로 팀의 선두타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중에서 뉴욕 양키스와 같이 내야진에 부상이 있는 구단이 조나단 비야르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수도 있다고 합니다.
Mets
유격수중에 1인의 트래이드?
메츠에는 3명의 젊은 유격수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아메드 로사리오, 안드레스 히메네스, 로니 모리시오가 그들이라고 합니다. 이들 유격수중에 한명을 트래이드 해서 장기적인 선발진 업그레이드를 추구할것 같다고 합니다.
Nationals
트래이드를 통한 선발진 강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잃으면서 선발진이 약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미들레벨 유망주를 활용해서 선발진과 불펜진을 오가는 투수의 영입을 추진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Phillies
J.T. 리얼무토의 트래이드?
가능성은 높지 않겠지만 불펜에 문제를 갖고 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서비스 타임이 남아있는 불펜투수의 영입을 위해서 트래이드를 시도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재계약협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을 고려하면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합니다.
Brewers
조시 헤이더의 트래이드?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은 없어 보이지만 곧 연봉이 많이 상승할 조시 헤이더를 트래이드하고 타격 재능을 갖춘 1루수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데빈 윌리엄스와 드류 라스무센과 같은 젊은 불펜투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부분도 밀워키가 공격적인 선택을 할 가능성을 높이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Cardinals
강타자의 영입?
폴 골드슈미트와 맷 카펜터가 19년보다는 좋아졌지만 아직 타선이 조금 더 강해져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9월달에 경기가 많은 것을 고려하면 타선에서 확실하게 점수를 많이 만들어줘야 투수진에게 휴식을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Cubs
크렉 킴브렐의 트래이드?
컵스에 합류한 이후에 부진하였습니다. 최근에는 마무리 투수라는 단어를 데이비드 로스 감독이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크렉 킴브렐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확보한 페이롤 유동성은 다른 선수의 영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가능하지 않은 이야기를 하는군요.ㅎ)
Pirates
많은 선수의 트래이드?
아마도 데드라인에 가장 바쁜팀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이미 팀 성적이 최하위라고 합니다. 케오니 켈라, 데릭 홀랜드,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애덤 프레이저와 같은 선수들이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Reds
트레버 로젠탈의 영입?
신시네티 레즈의 불펜진이 2020년에 무너진 상태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불펜진의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합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트레버 로젠탈이기 때문에 많은 유망주를 희생할 필요가 없는 영입이라고 합니다. 과거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뛰었기 때문에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 빠르게 적응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D-backs
잰더 보거츠의 트래이드?
보스턴이 잰더 보가츠의 트래이드에 나설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6년 1억 2000만달러의 계약이 남아있는 잰더 보가츠의 트래이드에 관심이 있다면 가장 적절한 타이밍이라고 합니다. 만약 애리조나 디백스에 합류하게 된다면 3루수로 뛰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애리조나의 단장은 과거 보스턴에서 일을 했던 사람으로 과거 잰더 보거츠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애리조나 디백스는 충분히 많은 유망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Dodgers
랜스 린의 트래이드?
현재 시즌 성적이 제일 좋은 구단으로 큰 약점이 없는 팀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클레이튼 커쇼와 워커 뷸러와 함께할 선발이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더스틴 메이, 토니 곤솔린은 경험이 부족한 선수이며 알렉스 우드는 몸이 좋지 않고, 로스트리플링은 최근 부진하며 훌리오 유리아스는 꾸준함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앤드류 프리드먼은 데드라인때 빅 레임 선수를 계속해서 영입해온 사람으로 2020년 트래이드에 랜스 린의 영입에 나서도 이상하지 않다고 합니다.
Giants
조니 쿠에토의 트래이드?
2021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선수로 선발진 보강을 원하는 구단들이 관심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남은 계약이 큰 편이기 때문에 자이언츠가 어느정도 연봉을 보조해줘야 쓸만한 유망주를 얻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31.0이닝을 던지면서 4.35의 평균자책점과 21개의 피안타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Padres
토니 왓슨의 트래이드?
드류 포머란츠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커비 예이츠의 2020년 시즌이 거의 끝난 상황에서 불펜투수진의 영입이 필요해 보인다고 합니다. 좌투수로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는 토니 왓슨이 어울리는 선수라고 합니다. 시즌이 끝나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안이라고 합니다.
Rockies
추신수의 영입?
최근 타선이 침묵하면서 성적이 하락하고 있는 콜로라도는 타자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J.D. 마르티네스의 영입에 나설수도 있지만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 추신수가 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합니다. 두명의 선수가 아니라면 보스턴의 중견수인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도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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