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시즌에 영입한 콜 해멀스의 부상이 길어지고 팀의 에이스였던 마이크 소로카가 아킬레스 부상으로 인해서 2020년이 마무리가 된 상황에서 선발투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팀의 선발투수 유망주인 이안 앤더슨의 승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서 포스팅을 합니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애틀란타의 전체 3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7~2020년 매해 메이저리그 Top 5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을 AA팀과 AAA팀에서 뛴 이안 앤더슨은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유망주 순위에서 4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최근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팀의 탑 레벨의 유망주들을 다수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 시즌을 AAA팀에서 마무리한 이안 앤더슨의 메이저리그 합류가 상대적으로 늦은 느낌을 줄 정도인데...6피트 3인치, 200파운드의 좋은 체격에서 나오는 92~94마일의 직구와 12~-6시 커브볼을 주무기로 사용하고 있는 이안 앤더슨은 80마일 중후반의 체인지업을 3번째 구종으로 던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평균이상의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커맨드가 부족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2020년 확장 캠프에서 얼마나 개선이 되었을지가 메이저리그에서 얼마나 빠르게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를 결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직구와 커브, 체인지업, 컨트롤이 모두 평균이상인 선수로 미래에 2선발 투수가 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마이크 소로카의 마이너리그 시절의 평가와 유사한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다면 마이크 소로카, 맥스 프리드와 함께 애틀란타의 선발진을 이끌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 닷컴에 올라온 기사를 보면 현지시간으로 화요일 즉 8월 25일 경기에 이안 앤더슨의 승격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날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경우 우익수인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Ronald Acuna Jr.)의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팀의 많은 선수들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16승 12패를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황인데..몇몇 새로운 선수들이 합류하면 지구의 2~3위팀과의 성적차이를 조금 더 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부지구는 아메리칸리그 팀들이 내셔널리그 팀들을 압도하고 있는 상황이라..애틀란타만이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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