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계약선수이지만 팔꿈치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아직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우완 투수 콜린 맥휴가 이제 막 송구 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콜린 맥휴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공식적으로 협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구단 내부적으로 논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74.2이닝을 던지면서 4.70의 평균자책점과 1.23의 WHIP를 기록하였지만 팔꿈치에 문제가 생기면서 8월 31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고 이후에 팔꿈치 통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고 합니다. (수술을 받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2019년 성적이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2018년에 불펜투수로 72.1이닝을 던지면서 1.99의 평균자책점과 0.91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2019년에는 선발투수로 41.0이닝을 던지면서 6.37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중반에 불펜으로 밀려났지만 불펜투수로는 33.2이닝을 던지면서 2.6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마도 건강을 회복한다는 확신이 있다면 시장에서 적지 않은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2019년에는 2018년에 비해서 구속이 1마일정도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마도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구속이 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할때 콜린 맥휴는 불펜투수로 92마일의 직구와 80마일의 슬라이더, 88마일의 커터, 76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투수였습니다. 존 헤이먼이 올린 트윗에 따르면 토론토 블루제이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단들이 콜린 맥휴에게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데..아마도 선발투수가 아니라 불펜투수로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는 시점이 매우 중요하겠지만...아마도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보다는 메이저리그에서 부담없이 공을 던질 기회를 줄 구단과 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과거처럼 좋은 피칭을 다시 보여준 이후에 오프시즌에 다년 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팔꿈치 문제가 극복이 되면 메이저리그 구단들을 상대로 쇼케이스를 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메이저리그 커리어 성적이 800.2이닝을 던지면서 3.95인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건강하다면 불펜에 단점이 있는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우 2020년에 리빌딩? 리툴링?을 준비하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콜린 맥휴가 부담을 갖지 않고 공을 던질 기회를 제공해 줄수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조지아주에서 성장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애틀란타와 같은 동남부에 위치한 구단들과 계약을 맺는 것을 선호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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