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우익수인 스티븐 피스코티가 2020년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전해져서 포스팅을 합니다. 최근에 늑골쪽 근육에 통증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통증이 심각하지는 않지만 한동안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늑골쪽 통증은 개막전 로스터 합류에 영향을 줄 수도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8년부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우익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는 오른쪽 무릎 문제로 인해서 93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20년에도 부상으로 인해서 출전경기수에 영향을 받게 된다면 유리몸이라는 인식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2018년에는 0.267/0.331/0.491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오클랜드의 중심타선에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2019년에는 부상의 영향인지 93경기에 출전해서 0.249/0.309/0.412의 성적을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일단 스티븐 피스코티가 2020년 메이저리그 개막전까지 몸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현재는 뚜렷하게 우익수 공백을 메워줄 선수가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2019년에 슈퍼 유틸리티 선수 역활을 하였던 채드 파더가 우익수로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채드 핀더는 2019년에 외야수로 77경기에 출전을 하였는데..그중 우익수로 출전한 경기는 34경기였습니다.) 그런 일은 없겠지만 만약 스티븐 피스코티의 부상이 길어지게 된다면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우익수인 야시엘 푸이그의 영입에 관심을 갖게 될 가능성도 있을것 같습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예산은 없겠지만..아마도 현시점에 야시엘 푸이그에게 많은 돈을 지불할 필요는 없을 겁니다.)
캘리포니아 출신의 선수로 건강이 좋지 않은 어머니 때문에 야구 성적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스티븐 피스코티는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고향과 가까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래이드 (Traded by the St. Louis Cardinals to the Oakland Athletics for Max Schrock and Yairo Munoz)가 되었던 선수로 2019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본인을 영입해준 오클랜드의 기대치를 많이 만족시켜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2019년에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과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맺은 6+1년짜리 계약으로 인해서 2020년에 700만달러, 2021년에 725만달러, 2022년에 725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인 스티븐 피스코티는 2020년에도 만족스러운 성적을 기록하지 못한다면 자금력이 넉넉하지 않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타구단으로 이적시키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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