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순조롭게 부상에서 회복중인 매트 켐프 (Matt Kemp)와 채드 빌링슬리 (Chad Billingsle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3. 1. 5. 11:26

본문

반응형


다저스의 내년 전력중에서 가장 관건이 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주포인 매트 캠프의 부활과 우완 선발투수 채드 빌링슬리가 지난해 시즌 막판에 보여준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는지 여부라고 생각을 하는데..다행히 시즌 막판에 부상을 당했던 두선수가 잘 회복을 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어깨 수술을 받았던 매트 캠프의 경우 이미 역기를 드는등 몸 만들기에 들어 갈 정도로 몸에 이상이 없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채드 빌링슬리의 경우 시즌 막판에 팔꿈치 통증이 발생을 해서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많이 회복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따라서 스캠전에 몸이 준비가 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다저스가 올해 잭 그레인키를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우승후보로 거론이 되지 않는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팀 주축선수들 중에서 부상을 갖고 있는 선수가 많고 정상적으로 올해 시즌을 보낼 수 있을지 의문인 선수들이 많다는 것인데 건강하게 시즌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는 리포트가 나오는 것을 올해 시작이 좋군요. 매트 캠프에게 2011년 시즌 성적을 다시 보여주기를 기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가 3할/30홈런/100타점정도는 해줘야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을 노릴수 있지 않을까 싶군요. 그리고 채드 빌링슬리에게는 건강하게 200이닝을 투구해 준다면 더 바랄것이 없겠네요. 추가적인 외부 영입이 없다면 내년 다저스의 25인 로스터는 이렇게 시작하지 않을까 싶군요.

<선발투수>
Clayton Kershaw
Zack Greinke
Chad Billingsley
Josh Beckett
Chris Capuano or Ted Lilly or Aaron Harang
류현진 팬들이야....6년 6000만달러가 넘는 계약을 해준 류현진이 선발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없다고 보겠지만...현재 다저스가 선발투수를 트래이드 하지 않는다면 류현진은 다저스의 6번째 선발투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채드 빌링슬리, 테드 릴리가 모두 건강하게 스캠을 보낸다면 크리스 카푸아노, 애런 하랑 모두가 트래이드가 되도 류현진이 2013년에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지 못할 겁니다. 류현진의 기량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다저스가 경험이 없는 동양인 투수에게 바로 선발 투수자리를 보장해 줄 여유가 있는 상황이 아닌것 같습니다. 당장 2013년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것은 물론 더 좋은 성적을 올려야 할 상황이니까요. 테드 릴리가 건강하게 시즌을 시작할수 있다면 다저스는 릴리에게 먼저 기회를 줄겁니다. 

<불펜투수>
Ronald Belisario
Javy Guerra
Scott Elbert
Hyun-Jin Ryu
Matt Guerrier
Kenley Jansen
Brandon League
이렇게 리스트업을 하고 보니 불펜진이 강해보이지는 않는군요. 다저스가 불펜투수 6명으로 시즌을 보내게 되면 아마도 하비 게라가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이고...스캇 엘버트가 부상으로 준비가 되지 않는다면 파코 로드리게스가 올라올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럴 경우에 류현진이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할 확률은 더 높아지겠죠. 불펜진은 아마도 선발투수 트래이드를 통해서 추가적인 영입이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주전 라인업>
Carl Crawford
Mark Ellis
Matt Kemp
Adrian Gonzalez
Hanley Ramirez
Andre Ethier
A.J. Ellis
Luis Cruz
1~6번의 이름값은 상당하지만 너무 가정법이 많이 필요한 라인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칼 크로포드가 탬파베이 시절의 모습을 보여줘야 하고..매트 켐프가 부상에서 회복이 되야 하고...핸리 라미레즈가 안정적인 유격수 수비를 보여줘야 하고...아드리안 곤잘레스의 장타력이 회복이 되야 하고...A.J. 엘리스가 지난해 모습을 다시 보여줘야 하고...3루수 루이스 크루즈가 메이저리그 평균적인 3루수 모습을 보여줘야 하고...객관적으로 볼때 메이저리그에서 TOP 10안에 포함이 될 타선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벤치 멤버>
Tim Federowicz
Juan Uribe
Skip Schumaker
Jerry Hairston
Nick Punto
한방을 때려줄 대타요원과 중견수 수비가 가능한 백업 외야수가 없군요. 1루/3루수 백업은 어떻게든 구멍을 메울 수 있겠지만....

아마도 시즌전에 1~2건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로스터에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다저스가 팬들이 원하는 성적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확실히 지난해 부상으로 고전을 했던 선수들이 건강하게 시즌을 보내야 할 텐데.....크로프드의 몸상태에 대한 리포트도 빨리 보고 싶군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