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파드리스가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전력을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선발투수 영입에 많은 움직임을 보여주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샌디에고가 고향인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영입에 잠시 관심을 가졌던 것이 전부입니다.) 물론 트래이드를 통해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잭 데이비스를 영입하기는 하였지만 잭 데이비스가 한팀의 선발진을 이끌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투수입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가 그런 선택을 한 이유는 현재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팜에서 미래에 메이저리그의 에이스가 될 수 있는 투수 유망주가 성장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을 AA팀에서 마무리한 맥켄지 고어가 바로 그 선수라고 하는군요.
2017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맥켄지 고어는 2018년에는 손가락 물집 문제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건강을 회복한 2019년에는 A+팀과 A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투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9년에 맥켄지 고어는 101.0이닝을 던지면서 1.69의 평균자책점과 0.83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맥켄지 고어가 A+팀에서 기록한 1.02의 평균자책점은 캘리포니아 리그 역사상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이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준 유망주이기 때문에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맥켄지 고어를 2020년 스캠에 초대하는 선택을 하였고 2020년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에 승격을 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뛰어난 유망주를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승격시키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구단이라고 합니다. (예,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단장인 프렐러에 따르면 2020년 스캠기간에 샌디에고 파드리스는 맥켄지 고어가 4~5선발 경쟁을 할 기회를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기량을 증명을 한다면 서비스 타임등을 고려하지 않고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할 것이라고 하는군요. 1999년 2월 24일생으로 2020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을 하게 된다면 만 21살 나이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하게 되는 맥켄지 고어는 최근에는 스카우터들에게 클레이튼 커쇼 이후에 가장 좋은 좌완투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좋은 익스텐션을 보여주고 있는 투구폼을 통해서 91~96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83~87마일의 슬라이더, 76~79마일의 커브볼, 그리고 79~83마일의 커브볼 모두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Fastball: 60. Curveball: 55. Slider: 60. Changeup: 60. Control: 60) 일단 구단은 2020년에 맥켄지 고어가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든 마이너리그에서 공을 던지든 피칭 이닝을 130~140이닝 정도에서 제한을 하는 선택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 마이너리그에는 1선발 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가 많지 않다는 평가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과연 맥켄지 고어가 메이저리그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면서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1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현재까지는 긍정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수주에서 좋은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마르커스 윌슨 (Marcus Wilson) (0) | 2020.01.15 |
---|---|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하게 될 라이언 마운트캐슬 (Ryan Mountcastle) (0) | 2020.01.15 |
앤드류 존스와 같은 선수로 성장하고 싶은 크리스티안 파셰 (Cristian Pache) (0) | 2020.01.15 |
자신의 구위에 자신감을 갖기 시작한 브루스다르 그래테롤 (Brusdar Graterol) (0) | 2020.01.15 |
공수에서 기대한 만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타일러 스티븐슨 (Tyler Stephenson) (0) | 2020.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