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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에서 기대한 만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타일러 스티븐슨 (Tyler Stephenson)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1. 1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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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고교를 졸업한 포수가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2015년 드래프트에서 신시네티 레즈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타일러 스티븐슨도 성장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이후에 2015~2017년에는 부상을 당하면서 충분한 출전시간을 얻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다행스럽게 2018년부터 주전급 포수로 뛰기 시작한 타일러 스티븐슨은 2019년에 AA팀에서 공수에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996년 8월 16일생으로 아직 23살인 타일러 스티븐슨은 마이너리그에서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래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도 13경기에 출전해서 0.347/0.418/0.492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유망주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었고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었습니다. 6피트 4인치, 225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수비에서의 평가도 긍정적인 선수로 2019년에 정규시즌에서 27%의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었고 수준급의 손움직임과 포수로 유연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포수로 경험이 쌓이면서 투수리드 능력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구단들이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많이 문의를 하였다고 하는데 신시네티 레즈는 지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5년 당시에 고교 최고의 포수로 평가를 받았던 타일러 스티븐슨에 대해서 신시네티 레즈는 멀지 않은 시점에 팀의 주전 포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공격과 수비를 두루 갖춘 포수를 찾는 것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쉽지 않은데 타일러 스티븐슨은 그런 재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2020년에는 AAA팀에서 포수로 경험을 쌓게 될 것으로 보이며 2021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투수들의 공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기존 신시네티 레즈의 포수인 터커 반하르트 (Tucker Barnhart)가 2019년에 0.231/0.328/0.380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과거에 비해서 수비와 공격에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021년에는 타일러 스티븐슨으로 자연스럽게 주전 포수 자리가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군요. 일단 최근 전력 보강을 위해서 열심히 트래이드를 진행하고 있는 신시네티 레즈 소속의 유망주이기 때문에 트래이드가 되지 않을 수 있는 확실한 성적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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