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홈페이지에 알렉스 버두고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2019년 8월 6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후에 포스트시즌까지 돌아오지 못했던 알렉스 버두고가 아직까지 몸상태가 정상은 아닌것 같습니다. 등쪽 문제로 인해서 현재도 재활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야구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일단은 2020년 스캠에는 정상적인 몸상태로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스프링 캠프가 2월 10일 전후에 시작하는 것을 고려하면 과연 1달만에 야구 활동을 할수 있는 몸상태를 만들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벌써 야구와 관련된 훈련을 하지 못한지 5달이나 지난 상황입니다. 2019년에 106경기에 출전해서 0.294/0.342/0.475, 12홈런, 44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건강했다면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활약을 해줄 수 있는 선수였는데...과연 언제 건강을 회복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등/옆구리/코어 근육쪽에 좋지 않은 상태라고 하는데...
알렉스 버두고의 몸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오프시즌에 외야수들을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하는 시도를 하는 것이 용이하지 않다고 합니다. 알렉스 버두고가 건강하게 돌아온다는 확신이 있다면 다저스는 아마도 작 피더슨 (Joc Pederson)을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을 하였을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알렉스 버두고가 건강하게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트래이드 시도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알렉스 버두고의 트래이드 가치도 현재는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하는데 제한이 있다고 합니다. 만약 건강했다면 서비스 타임이 5년이나 남아있고 공수에서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알렉스 버두고의 트래이드 가치는 상당했을 겁니다. (버두고는 114의 OPS+수치를 기록하였으며 수비에서도 +13의 DRS와 7.1의 UZR/150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다저스는 알렉스 버듀고가 건강하게 그라운드로 돌아온다면 알렉스 버두고, 코디 벨린저, A.J. 폴락으로 2020년 주전 외야수 라인업을 구성할 것으로 보이며 작 피더슨, 엔리케 에르난데스, 크리스 테일러중 1~2명은 트래이드 카드, 맷 베이티와 에드윈 리오스, 카일 갈릭, DJ 피터스를 백업 외야수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알렉스 버두고의 건강한 복귀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작 피더슨 또는 엔리케 에르난데스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상황입니다. 작 피더슨의 경우 자주 왼손잡이 좌타자를 찾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거론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만...트래이드가 된다면 결국 마르셀 오수나와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의 영입에 실패한 구단중에 한곳과 협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다저스가 신시네티 레즈와 트래이드 협상을 자주 하기 때문에 마르셀 오수나나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가 신시네티가 아닌 타구단과 계약을 맺었으면 하는 희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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