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저스가 FA시장에서 선수 영입을 하지 못하면서 비난을 받고 있지만 그것은 현재 다저스가 사치세를 지출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치세에 포함이 되지 않는 부분에서는 다저스의 팀 전력과 관중들을 위해서 돈을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현재 다저스는 개장한지 58년이 된 다저스 스타디움의 리노베이션을 위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2020년에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을 치룰 예정이기 때문에 그전에 구장의 환경 개선 공사를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2012년에 현재 구단주그룹이 2억달러를 투자해서 구장을 개보수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1억달러를 추가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구장의 크기나 좌석수에 변화를 줄 예정은 없고 외야 중앙펜스쪽에 프라자를 만들어서 팬들에게 편의시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프라자에서 물건을 더 팔면..구단 수익도 증가가 되겠지요.ㅎ) 그리고 공간공간에 광고수익을 위한 공간이 더 만들어 질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외야 관중석과 내야 고층 관중석 의자의 편의성을 크게 개선하기 위해서 전면적인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피커 시스템도 대대적으로 수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자가 타석에 들어섰을때 방해가 될 수 있는 시설들을 모두 제거하고 이동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구장을 찾는 관중들 뿐만 아니라 선수들에게도 최고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저스의 구단주들이 NBA 댈러스 매버닉스의 구단주인 마크 큐반이 소유하고 있었던 "Synergy Sports Technology"라는 스포츠-테크놀리지 회사를 구매하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NBA 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 대학 농구, 대학 야구에 관련된 선수들을 분석할수 있는 기술력을 갖고 있는 회사라고 합니다. 다저스의 구단주들은 9000만달러의 돈을 지불하고 관련 기업을 구매했다고 하는군요. 카메라를 이용해서 상대팀 선수들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타구단의 전술을 극복할수 있는 대안을 제안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A.I. 기술에 기반을 둔 분석회사라고 합니다. 최근에 6만건의 농구 경기, 그리고 1만 5000건의 야구 경기를 분석한 데이타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상 선수들의 습관이나 투수와 포수들이 볼카운트마다 선호하는 구종, 그리고 타자들의 타구 방향, 상대팀의 수비 포메이션등을 분석할때 유용할 것 같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처럼 내놓고 치팅을 할 수는 없겠지만 이런 데이타들을 활용할수 있다면 상대적으로 유리한 입장에서 경기를 치루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차피 지금은 돈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하고...더 많은 정보가 더 많은 돈을 벌게 해주는 세상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추후에 더 많은 정보 분석 시스템을 구축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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