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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2020년 사치세 페이롤 정리 (2019년 12월 16일)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12. 1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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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저스가 블레이크 트라이넨을 1년 1000만달러에 영입을 하면서 40인 로스터를 보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12월 16일 현재 LA 다저스의 2020년 페이롤을 계산해 보았습니다. (사치세 기준) 다저스가 게릿 콜 영입을 위해서 사치세를 초과하는 것을 고려하였지만 게릿 콜 영입에 실패를 하였기 때문에 아마도 2020년 시즌도 사치세 이하의 페이롤로 2020년 시즌을 치루는 선택을 할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사치세 데드라인은 2억 800만달러입니다. 이상한 것이 로스터가 25명에서 26명으로 증가한 것을 고려하면 사치세 데드라인도 4%증가하는 것이 맞을것 같은데..그런 움직임이 없습니다.) 일단 정확한 것은 아니고 추정이라 약간 +/-가 존재할 겁니다.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3100만달러
켄리 잰슨 (Kenley Jansen), 1600만달러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 1600만달러
A.J. 폴락 (A.J. Pollock), 1200만달러
블레이크 트라이넨 (Blake Treinen), 1000만달러
조 켈리 (Joe Kelly), 833만달러 3333달러
켄타 마에다 (Kenta Maeda), 312만 5000달러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1160만달러 예상
작 피더슨 (Joc Pederson), 850만달러 예상
코리 시거 (Corey Seager), 710만달러 예상
엔리케 에르난데스 (Enrique Hernandez), 550만달러 예상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 500만달러 예상
맥스 먼시 (Max Muncy), 460만달러 예상
페드로 바에스 (Pedro Baez), 330만달러 예상
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 230만달러 예상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 170만달러 예상
오스틴 반스 (Austin Barnes), 110만달러
스캇 알렉산더 (Scott Alexander), 87만 5000달러
워커 뷸러 (Walker Buehler), 59만달러
딜런 플로로 (Dylan Floro), 58만달러
애덤 콜라렉 (Adam Kolarek), 58만달러
알렉스 버두고 (Alex Verdugo), 58만달러
맷 베이티 (Matt Beaty), 57만달러
윌 스미스 (Will Smith), 56만달러
더스틴 메이 (Dustin May), 56만달러
개빈럭스 (Gavin Lux), 56만달러
현재 40인 로스터로 이름을 올린 선수들로 26인 로스터를 구성했을때 사치세에 계산이 되는 연봉의 합은 1억 5262만달러정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센티브 계약과 기타 계산이 되는 금액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예전과 달리 연봉 보조와 같은...죽은 돈이 이제 없다는 것으 긍정적입니다.)

 

클레이튼 커쇼가 30번 선발등판을 하면 보너스 400만달러
켄타 마에다가 30번 선발등판을 하면 보너스 500만달러 (최대 650만달러)
켄타 마에다가 160.0이닝을 소화하면 보너스 200만달러 (최대 350만달러)
클레이튼 커쇼의 사이영상 보너스 50~150만달러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마이너리거들의 연봉: 225만달러
Est. Player Benefits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이 2020년에는 1500만달러라고 합니다.
클레이튼 커쇼와 켄타 마에다가 30경기씩 선발 등판을 하고 켄타 마에다가 선발투수로 160이닝을 소화한다고 가정을 하면 인센티브로 1100만달러가 사용이 될 것이고...거기에 마이너리거 연봉과 Player Benefits라는 것을 합치면....약 2825만달러 정도가 됩니다.

 

추정 연봉이라 정확하지는 않겠지만..현재까지 LA 다저스의 2020년 사치세 기준 연봉의 합은 약 1억 8086만달러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2020년 사치세 데드라인까지 약 2700만달러가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다저스가 매해 트래이드 데드라인을 대비해서 약 500~1000만달러 정도의 금액을 남겨 놓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2019~2020년 오프시즌에 사용할수 있는 남은 돈은 연간 1700~2200만달러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딱...A급 선수 1명을 영입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오프시즌에 8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 작 피더슨과 710만달러를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 코리 시거, 5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 엔리케 에르난데스등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자금을 확보하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대충 계산을 해보니...다저스가 작 피더슨의 트래이드가 없다면 무키 베츠를 영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겠군요. 그리고 남은 금액이 2000만달러 정도라는 것을 고려하면 프란시스코 린도어나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하면 투수진 보강에 사용할 돈이 없네요. 다저스가 매디슨 범거나와 같은 A급 선발투수들의 영입에 별다른 오퍼를 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군요. 당장은 타자쪽 보강을 먼저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고...투수까지 보강하기 위해서는 작 피더슨, 코리 시거, 엔리케 에르난데스중에서 2명정도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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