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2019~202년 오프시즌이 시작한 이후에 스타급 선수의 보강을 통해서 전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쉽게도 현재까지 뚜렷하게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팀내 최고 유망주인 개빈 럭스를 트래이드 카드로 내놓을 생각이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LA 다저스가 오프시즌에 트래이드에 관심을 보여주었다고 알려진 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프란시스코 린도어, 보스턴 레드삭스의 무키 베츠, 시카고 컵스의 크리스 브라이언트, 밀워키 브루어스의 조시 헤이더인데..모두 한팀의 스타급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개빈 럭스를 원하는 것이 충분히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 아마도 다저스는 개빈 럭스가 1~2년 경험을 쌓게 되면 위에서 거론된 선수들만큼의 팀 기여도를 보여주는 스타급 선수가 될 수 있다고 판단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이 선정한 유망주 순위에서 전체 2위,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유망주 순위에서 전체 6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가 충분히 트래이드 불가 선수라고 생각하는 것도 이해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결국 어떤 구단이 더 절실할지에 따라서 트래이드 성사 여부가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다저스는 과거에 브라이언 도저의 트래이드 협상에서도 워커 뷸러를 결국 트래이드하지 않는 선택을 하였으며 펠리페 바스케스의 트래이드 협상에서도 개빈 럭스와 더스틴 메이를 지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오프시즌 초반에 나온 다저스쪽 루머를 보면 다저스는 개빈 럭스보다 더스틴 메이를 더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내야수 대체자원은 존재하는 상황이지만 더스틴 메이 수준의 젊은 선발투수 자원은 다저스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이번 겨울에 다저스가 개빈 럭스와 더스틴 메이를 지키는 선택을 한다면 결국 오프시즌에 다저스가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는 젊은 선수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포수 유망주인 케이버트 루이스와 2019년에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준 우완투수 조시아 그레이, 유격수 지터 다운스입니다. 3명의 유망주 모두 마이너리그 Top 100 유망주이기 때문에 이들 3명중 2명을 포함하는 카드가 다저스가 스타급 선수를 영입할때 제시할 수 있는 유망주 카드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젊은 선수를 원한다면 알렉스 버두고가 포함이 될 수 있으며 주전급 선수를 원한다면 코리 시거와 작 피더슨과 같은 카드가 포함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제 올라온 루머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경우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트래이드 협상에서 개빈 럭스가 포함이 되지 않은 트래이드 카드에는 전혀~관심이 없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저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협상은 답이 없어 보이며..아마도 그렇기 때문에 다저스와 보스턴간의 트래이드 루머가 거론이 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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