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다저스가 유격수인 디 고든을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고 협상을 하고 있다는 루머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 다저스가 고든의 댓가로 많은 것을 원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실패한 유망주가 아니라 메이저리그에서 뛸 준비가 된 탑 유망주로 디 고든을 평가하고 트래이드 협상을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뭐...상대구단에서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도..이런 루머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에이스급 투수를 놓고 협상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저스가 디 고든 이외에 다른 선수를 더 내놓겠죠. 불펜투수인 하비 게라와 같은....
일단 다저스가 디 고든을 싸게 넘길 생각이 없다는 하니 그나마 정신은 갖고 있는 놈들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마도 디 고든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를 두고도 메이저리그 구단과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LA 타임즈의 에르난데스는 다저스가 10~12개 메이저리그 팀과 트래이드 협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마도 다저스가 잭 그레인키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는 더 많은 팀과 협상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선발투수 몸값을 보면 애런 하랑과 크리스 카푸아노의 몸값이 저렴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