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이번 윈터미팅에서 영입하고자 하는 선수는 우완 선발투수 잭 그레인키 (Zack Greinke), 랜디 쵸트 (Randy Choate)와 같은 불펜투수, 중견수 수비가 되는 외야수라, 1루, 3루 수비가 가능한 오른손 백업 내야수라고 하는군요.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엔젤스가 잭 그레인키 영입에서 멀어진 것 같다는 기사가 꾸준히 나오고 있군요. 대신 텍사스 레인저스가 그레인키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 같다는 기사가 나와고 있는데....R.A.디키를 트래이드로 영입해서 더이상 그레인키 영입에 관심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네요.ㅋㅋㅋ
자이언츠에서 논텐더된 브라이언 윌슨 (Brian Wilson)이 다저스에서 투구하는 것을 선호할지도 모른다는 기사가 있었는데 LA 타임즈에 따르면 다저스가 브라이언 윌슨영입을 시도하지 않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아무래도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이고 적지 않은 연봉을 줘야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선수를 영입한다면 중복투자라고 봐야겠죠. 그동안 다저스와 쌓인 감정도 상당하고....
브라이언 윌슨의 2012년 성적:
다저스가 유격수 디 고든 (Dee Gordon)을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았다고 하는군요. 스피드라는 확실한 툴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리빌딩중인 팀에서는 상당히 관심을 가질 것 같습니다. 백업 유격수로 쓸만한 선수는 아니고...아마도 다저스가 디 고든을 트래이드 한다면 서비스 타임이 상당히 남은 좌완 불펜투수 영입에 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뛰고 있는데...크게 인상적이지 않네요. 삼진숫자는 여전히 많고...도루 성공율은 겨우 60%이고...
디 고든의 2012년 성적:
워싱턴 내셔널즈가 마이클 무스 (Michael Morse)를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고 선발투수를 구하고 있다고 하는데 다저스가 마이클 무스를 칼 크로포드의 부진에 대비한 백업 외야수 또는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백업 1루수로 고려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군요. 다저스가 남는 (?) 선발투수라고 할수 있는 애런 하랑이나 크리스 카푸아노와 트래이드 하는 것을 고려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이클 무스의 경우 2013년 시즌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며 내년 675만달러의 연봉을 받는다고 하는군요.
마이클 무스의 2012년 성적:
내일부터 다저스 관련 소식이 쏟아지지 않을까 싶은데..보고 싶은 소식은 하나겠죠. 잭 그레인키 LA 다저스와 계약에 접근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