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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세션을 가진 류현진 (Hyun-Jin Ryu)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9. 1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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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LA 다저스의 경기전에 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류현진이 불펜세션을 가졌다고 합니다. 원래 정상적인 스케줄이었다면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리즈때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었던 류현진은 지난 4경기에서 극심한 부진을 겪으면서 한번 선발 등판을 스킵하고 휴식을 갖게 되었는데..이번 휴식이 류현진의 떨어진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류현진은 2019년에 26번 선발등판을 해서 12승 5패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지만 최근 4번의 선발등판에서 워낙 부진한 피칭을 하였기 때문에 LA 다저스 구단에서 많은 걱정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류현진이 최근 4번의 선발등판에서 보여준 모습을 남은 경기에서도 보여준다면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3명이상의 선발투수를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류현진은 최근 4번의 등판에서 5.1이닝 4실점, 4.1이닝 7실점, 4.2이닝 7실점, 4.1이닝 3실점을 기록하면서 평균자책점이 1.45에서 2.45로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공의 위력자체가 하락한 느낌을 주고 있는데....사실 이게 한번의 선발 등판 스킵으로 해결이 될 수 있을지는 조금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최근 등판 결과가 워낙 좋지 않기 때문인지 류현진이 최근 중계 화면에 잡혀도 표정이 밝지 않더군요.)

 

일단 류현진의 다음 선발 등판 일정은 결정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원정 시리즈에서는 등판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동부원정을 마친 이후에 서부로 돌아간 이후에 류현진의 다음 등판 일정이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류현진 뿐만 아니라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에게도 휴식일이 주워져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클레이튼 커쇼는 등판 스킵없이 이번주 금요일 뉴욕 메츠와의 시리즈때 선발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프링 캠프를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한 클레이튼 커쇼가 체력적으로 하락하였는지...최근 제구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뉴욕 메츠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진지하게 한번 선발을 스킵하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최근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워커 뷸러는 오늘 7.0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시즌 13승을 달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젊음이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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