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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쪽 통증으로 2~3일간 휴식을 가질 예정인 알렉스 버두고 (Alex Verdugo)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9. 1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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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외야수인 알렉스 버두고가 8월초에 발생한 낮은 등쪽 통증과 복사근 통증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인데...기대처럼 부상회복이 잘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타격 훈련만을 수행하고 있었던 알렉스 버두고에게 또다시 등쪽 통증이 찾아오면서 2~3일간 휴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주에도 R+팀 경기를 1경기 소화한 이후에 통증으로 인해서 애리조나 확장 캠프로 돌아간..알렉스 버두고라는 것을 고려하면..2019년 9월달에 다시 메이저리그로 복귀하는 것이 불가능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알렉스 버두고는 2019년에 LA 다저스의 외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0.294/0.342/0.475의 솔리드한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건강했을때 알렉스 버두고는 우투수에게 0.281/0.336/0.471, 좌투수에게 0.327/0.358/0.485의 성적을 기록할 정도로 균형잡힌 타격을 보여주었던 선수였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은 선수였는데...정상적으로 복귀하지 못한다면 LA 다저스의 타선 약화를 피할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뭐 정규시즌에 합류하지 못하더라도 월드시리즈가 시작하기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정상적으로 타격을 할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히 가치를 가질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알렉스 버두고는 타격에서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6개의 외야 어시스트를 포함해서 +13의 DR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일단 다저스의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알렉스 버두고가 정규시즌에 메이저리그에 돌아오는 것에 대해서 희망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휴식을 준 것이 알렉스 버두고의 부상 복귀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뭐..실제로 복귀를 위한 훈련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몸이 좋아지는 경우가 종종 있기는 합니다.) 알렉스 버두고의 복귀에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기 때문에 다저스는 에드윈 리오스를 메이저리그에 합류시켜서 좌타선을 보강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의 3루수인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도 현재 왼쪽 발목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는 크리스 테일러가 주전 3루수로 출전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상대팀 투수가 좌투수이기 때문에 개빈 럭스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저스틴 터너가 라인업에서 빠지면서 개빈 럭스가 좌투수임에도 불구하고 2루수로 기용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남은 9월달에도 좌투수를 상대로 종종 2루수로 출전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스틴 터너의 경우 내일 경기에서는 정상적으로 3루수로 출전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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