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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 number 1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9. 1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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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애리조나 디백스가 디 그롬을 앞세운 뉴욕 메츠에게 1:3으로 패배를 하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위한 LA다저스의 매직 넘버가 1로 감소하였습니다. 내일 경기에서 LA 다저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게 승리를 하거나 애리조나 디백스가 뉴욕 메츠에게 패배를 하게 된다면 LA 다저스는 2019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챔피언이 됩니다. (최근에 워낙 자주 서부지구 챔피언을 하였기 때문인지 별다른 느낌은 없습니다만....과거 케빈 말론 단장 시절에 그렇게 많은 투자하고 지구 2~3위하던 시절을 생각하면...최근 앤드류 프리드먼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팀을 운영하고 있는지를 알수 있습니다.)

 

LA 다저스의 불펜투수인 조켈리 (Joe Kelly)가 9월 1일 등판이후에 5일의 휴식을 가진 이후에 9월 7일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다리쪽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최근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등판해서 1.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을때 보여준 구위를 보면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포스트시즌이 다가온 시점에서 통증이 발생한 것은 절대로 좋은 징조는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8월 29일 애리조나 디백스와의 경기에서 3실점을 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는데..아마도 통증이 영향을 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4~5월달에 극심한 부진에 시달린 조 켈리는 최근에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면서 2019년 시즌 평균자책점을 4.47로 낮추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면서 기록한 성적과 유사합니다. 켄리 잰슨이 정상이 아닌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포스트시즌에 조 켈리와 페드로 바에즈의 활약이 중요한 상황인데..구단에서 조금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내일 경기는 볼티모어 원정 경기로 워커 뷸러와 타이 블락이 선발투수로 예정이 되어 있는 경기입니다. (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선발투수로 뛰었던 그 타이 블락입니다.) 볼티모어가 많은 홈런이 나오는 구장으로 올해 메이저리그의 역사를 쓴 구단이기 때문에 내일 경기에서 LA 다저스가 초반에 많은 홈런을 만들어낸다면 경기를 쉽게 끌고 갈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9년 12승 3패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하고 있는 워커 뷸러는 최근에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지난 등판에서는 5이닝을 던지면서 6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 다저스가 좋은 성적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 워커 뷸러의 컨디션이 올라올 필요가 있는데...내일 홈런이 많이 나오는 구장에서 좋은 피칭을 할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선발투수인 타이 블락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2년간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LA 다저스의 타자들과 상대한 경험이 많습니다. 다저스의 타자중에서는 크리스 테일러가 22타수 7안타, 저스틴 터너가 16타수 5안타, A.J. 폴락이 8타수 2안타, 코디 벨린저가 16타수 안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다저스에 합류한 데이비드 프리스가 4타수 2안타, 제드 저코가 2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40인 로스터로 확장된 상황이기 때문에 우타자들이 아주 많이 배치된 라인업을 구성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많은 피홈런과 볼넷을 허용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등판 기회를 얻지 못한 타이 블락이지만 가장 최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는 5이닝 2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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