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식적으로 LA 다저스가 2013년을 같이할 타격코치로 마크 맥과이어를 임명했습니다. 가장 최근 소식이 최종 타격코치 후보 3인중에 한명이라는 이야기였는데 결국 계약을 마무리 한 모양입니다. 네트 콜레티가 다저스의 단장이 된지 7년이 되었다고 하는데....맥과이어가 7번째 타격코치라고 하는군요. 그만큼 다저스의 약한 공격력은 다저스의 발목을 잡는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그동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타격코치로 일을 했던 마크 맥과이어는 USC대학을 졸업했기 때문에 캘리포니아에서 일을 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현재 가족들이 오랜지 카운트에 살고 있기 때문에 세인트루이스에 남는 선택 대신에 다저스행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군요.) 메이저리그 최고의 거포출신 코치이기 때문에 많은 스타급 선수들이 다수 있는 다저스 타자들을 지도하는데 적합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과연 내셔널리그 최하위권인 다저스 공격력을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에 걸맞게 만들어 줄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매트 캠프와 칼 크로포트가 부상에서 잘 회복이 되어서 시즌전에 완벽한 몸상태로 돌아오는 것이 다저스 타선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일로 보이는데....기존의 다저스 타격코치였던 데이브 핸슨은 시애틀 매리너스의 타격코치로 자리를 이동했는데..어찌.....메이저리그에서 타자들에게 불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팀의 타격코치 역활을 계속하는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