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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이드보다는 FA를 통한 선발투수 보강을 추구하는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1. 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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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네드 콜레티 단장이 인터뷰에서 이번 오프시즌에는 투수력 보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선발투수를 보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일단 클레이튼 커쇼, 채드 빌링슬리, 조쉬 베켓, 애런 하랑, 테드 릴리, 크리스 카프아노라는 6명의 선발투수를 보유하고 있는 다저스이지만 빌링슬리, 릴리의 경우 아직 내년 시즌이 불확실한 상태이고 베켓과 커쇼도 부상 위험성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외부에서 선발투수를 영입할 생각을 갖고 있는 모양입니다. 

일단 제임스 쉴즈의 트래이드에 다저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사실상 현재 다저스의 팜 상태가 탬파베이 레이스를 만족시킬수 있는 유망주를 갖고 있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힘들다고 판단을 한 모양입니다. 대신에 FA를 통해서 선발투수를 보강할 계획을 표현을 했는데...이미 잭 그레인키, 애니발 산체스, 히로키 구로다 (Hiroki Kuroda)와 같은 이름이 거론이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 나온 기사를 보면 히로키 구로다를 다저스가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는데...일단 기량에 대한 불안감은 없지만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잃게 된다는 점에서 아쉬운 마음이 남는 것은 여전합니다. 예전처럼 드래프트에 맘대로 돈을 쓸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1라운드 픽을 희생해야 한다는 점은 큰 부담감으로 작용할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물론 구로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모자는 검정색 모자가 아니라 파란색 모자라는 것은 분명합니다만...)

그리고 이번 오프시즌에 다저스는 왼손잡이 불펜투수와 백업 1루수를 구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곤잘레스가 왼손타자이기 때문에 오른손잡이 1루수 백업 요원을 고려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자이언츠 엿먹이는 심정으로 왼손불펜요원으로는 제이미 아펠트를 영입했으면 좋겠고 오른손잡이 백업 1루수로는 그냥 저렴하게 후안 리베라 다시 데려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중견수 수비가 되는 백업 외야수를 구하고 있다고 하는데....지난 가을에 지명할당한 토니 그윈 주니어를 다시 데려와서 쓰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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