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목과 어깨쪽에 통증이 있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로스 스트리플링이 복귀를 위한 시동을 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불펜세션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지시간으로 다음주 화요일날 A+팀 경기에 등판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로스 스트리플리의 불펜 피칭을 본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모든 구종을 잘 던졌기 때문에 곧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일단 2~3번의 선발 등판을 스킵하였기 때문에 아마도 한번 정도의 A+팀 등판이후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더스틴 메이가 마이너리그로 다시 내려가겠죠.)
일단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보면 로스 스트리플링이 다시 메이저리그에 복귀한다고 해도 선발투수로 뛰게 될지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뛰게 될지 결정이 된 것은 없다고 합니다. 아마도 더스틴 메이가 다음등판에서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선발 기회를 추가적으로 얻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팔꿈치가 좋지 않은 리치 힐은 9월달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는데 아마도 리치 힐 (Rich Hill)도 선발이 아닌 불펜투수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선발투수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선발투수로 마이너리그에서 2~3번의 등판이 필요해 보이는데...리치 힐이 복귀할 시점에는 마이너리그 시즌이 마무리가 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가 오늘 선발 1루수로 출전을 하였는데 6월 30일 이후에 처음으로 선발 1루수로 출전을 하였다고 합니다. 5월 3일날 수비를 하면서 어깨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1루수로 거의 출전을 시키지 않고 우익수로 출전하 코디 벨린저인데...이젠 휴식을 필요한 시점에 종종 1루수로 출전을 하겠군요. 그리고 작 피더슨의 1루수 실험이 실패로 끝났다는 다저스의 선언 같기도 합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라면 상대팀 투수가 우투수일때는 1루수로 많은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상대팀 선발이 좌투수일 경우에는 데이비드 프리스 또는 타일러 화이트가 1루수로 출전하고 코디 벨린저는 다시 우익수로 출전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중견수인 A.J. 폴락 (A.J. Pollock)의 경우 허벅지 문제로 인해서 어제/오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일단 알렉스 버두고가 중견수로 출전을 한 가운데 현지시간으로 이료일 또는 월요일 경기에 선발 중견수로 출전을 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팔꿈치 수술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개선된 타격을 보여주고 있었던 폴락인데..이번 부상으로 인해서 타격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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