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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 스캇 알렉산더 (Scott Alexand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7. 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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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후반기가 시작을 하면서 코리 시거, 데이비드 프리스, A.J. 폴락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한 LA 다저스인데..아쉽게도 불펜투수인 스캇 알렉산더는 아직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6월 11일에 팔뚝부상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때는 올스타전 전후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도 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현재 애리조나 확장 캠프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언제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 등판을 할수 있을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스캇 알렉산더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066

 

스캇 알렉산더 (Scott Alexand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LA 다저스의 좌완 불펜투수로 최근에 셋업맨 역활을 수행하고 있는 스캇 알렉산더는 9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많은 싱커볼을 던지는 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싱커 구사비율이 가장 좋은 좌완투수중에 한명입니..

ladodgers.tistory.com

불펜투수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재활등판을 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등판자체를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논-웨이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LA 다저스가 추가적으로 좌완 불펜투수를 영입하는 시도를 할 가능성이 계속해서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펠리페 바스케즈, 윌 스미스등의 이름이 거론이 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그런 선수의 영입은 불가능해 보이고 적당한 3점대 후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선수를 영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현재 AAA팀에서 컨트롤과 커맨드를 교정하고 있는 케일럽 퍼거슨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케일럽 퍼거슨이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잭 로스컵의 경우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고 있지만 다저스가 기대하는 그런 안정적인 좌완 불펜투수는 아닙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스캇 알렉산더에게 다른 통증이 발생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단지 원래 좋지 않았던 왼쪽 팔뚝이 계속해서 좋지 않은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다저스는 스캇 알렉산더의 팔이 좋아질때까지 기다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9월에 복귀해서 예전의 땅볼 유도능력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현재 LA 다저스의 로스터에는 잭 로스컵과 함께 훌리오 유리아스라는 좌투수가 존재하지만 훌리오 유리아스는 좌완 불펜투수가 아니라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라고 보는 것이 더 맞기 때문에 다저스의 불펜진에 좌투수가 부족한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현재 트래이드 시장에 나와있는 선수중에서 현실적인 대안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토니 왓슨이나 캔잣스티 로얄스의 제이크 디크먼, 시애틀 매리너스의 로에니스 엘리아스등인데...차라리 저렴하게 평범한 좌완 선발투수 한명 영입해서 불펜 테스트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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