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왔던 좌완 불펜투수 스캇 엘버트가 또 다시 팔꿈치 통증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네요. 아마도...현재 분위기를 봐서는 올해 다시 돌아오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번 팔꿈치 통증이 발생했을때도 돌아오는데 한달이나 걸렸는데...의학적인 소견이 중요하겠지만 가능한 빨리 수술을 받아서 내년시즌 시작전에 완벽하게 몸을 만드는 것이 최선의 선택으로 보이는데.....구단에서는 아직 포스트시즌 경쟁중이기 때문에 최대한 재활을 하도록 할것 같은데....
스캇 엘버트의 2012년 성적:
http://sports.yahoo.com/mlb/players/7965
올해 좌완 불펜투수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것처럼 보였던 스캇 엘버트인데.....선수입장에서도 상당히 아쉬운 부상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능은 충분한 선수인데..부상에 말목이 잡혀서...커리어 절반을 날린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일단 다저스는 그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서 이틀전에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던 숀 톨레슨을 다시 불러올렸는데...오늘 콜로라도 로키즈전에 등판을 해서 탈탈 털렸습니다. 아마도 갑작스러운 콜업이라 준비가 되지 않았던 것인지....그리고 어제 난타를 당했던 켄리 잰슨의 경우 심장 트러블이 또 생긴 모양입니다. 후반기에 타자들의 삽질도 문제지만 무너진 불펜투수진도 근래 부진의 원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프시즌에 돈을 좀 쓰더라도 확실한 불펜투수 하나 영입했으면 좋겠네요. 매트 게리어나 토드 코피처럼 애매한 선수들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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