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어제 경기를 끝낸 후에 closed-door meeting을 했습니다. 무슨 얘기가 오고갔는지는 현재 리포트되고 있지는 않지만, 일단 잘 진행되었다는것으로 봐서는 선수간(혹은 선수 코칭스텝간) 마찰은 없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반적으로 성적이 좋지 않으면 사소한 것으로도 말싸움이 나곤 하는데, 아무래도 팀이 전체적으로 침체기에 빠져있기때문에 화이팅하자는 목적이 더 컸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Jaime Jarrin
다저스의 스페니쉬 아나운서를 담당하고 있는 Jaime Jarrin가 다저스와 3년 연장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역시 레전드인 페르난도 발렌수엘라와 함께 콤비로 방송을 진행중인데, 이로써 손자(Stefan Jarrin)의 다저스 생활이 적어도 내년은 보장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손자는 AZL Dodgers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이기는데 도움을 줬습니다만, 아쉽게도 AZL Dodgers는 플옵 첫 경기에서 지면서 올해 플옵진출 팀중에 가장 먼저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드레프티어중에 슬리퍼로 꼽히는 9라운더 잭 버드(Zachary Bird)가 3.1이닝 1BB/5K로 노히트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선발로 나왔던 설바란(Miguel Sulbaran)이 초반에 무너지면서 쉽게 플옵에서 조기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하던 얘기를 마저하면 Jaime Jarrin는 1958년부터 다저스 스페니쉬 방송 아나운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빈 스콜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나름 아주 오랜기간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Kemp Back
캠프가 라인업에 복귀했습니다. 일단 몸 상태는 아주 호전되었다고 하네요.
잰슨 역시 그라운드에서 현재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불펜 포수인 Rob Flippo(토레의 진짜 양아들)와 훈련을 함께하고 있다고 하네요.
메팅리에 따르면 9월 확장 로스터에서 우선적으로 내일 페더러위치(Tim Federowicz)와 게라(Javy Guerra)가 콜업될 거 같다고 합니다.
또한, 얼마전에 DFA되어서 마이너행을 수용했었던 그윈 주니어(Tony Gwynn Jr.)와 어브레이유(Bobby Abreu)도 콜업대상자로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두 선수는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어 있지않기때문에 어느 정도 로스터의 무브는 일어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어제 60일자 DL로 옮겼던 고든(Dee Gordon)의 경우 시즌 끝날때까지 엘버커키에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매일 출전시키는게 더 중요하다고 말을 하는데, 현재로는 고든을 쓰는 지난 해와는 다른 분위기가 이미 조성이 되어있기때문에 다저스로써는 고든을 키우는 입장보다는 어떻게든 플옵에 올라가는게 우선순위가 되어버렸습니다.
Diamondbacks |
|
Dodgers |
CF |
Young |
|
2B |
Ellis |
2B |
Hill |
|
LF |
Victorino |
LF |
Kubel |
|
1B |
Gonzalez |
1B |
Goldschmidt |
|
CF |
Kemp |
RF |
Upton |
|
SS |
Ramirez |
C |
Montero |
|
RF |
Either |
3B |
Johnson |
|
3B |
Cruz |
SS |
Elmore |
|
C |
Ellis |
P |
Cahill |
|
P |
Har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