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LA 다저스의 2019년 마이너리그 로스터 둘어보기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팜 평가에서 Top 10수준의 팜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LA 다저스의 팜의 마이너리그팀에 대한 코멘트가 올라와 있어서 퍼왔습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기여할수 있는 유망주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팜으로 다저스의 AA팀은 마이너리그 전체에서도 유망주질이 좋은 팀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8~19년부터 해외 유망주들에게도 많은 돈을 쓰기 시작하였고 19년 드래프트에서 2장의 1라운드픽을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2019년에는 루키리그쪽에서도 좋은 유망주들을 보유할수 있지 않을가 싶습니다.)

 

다저스의 AA팀은 포수인 케이버트 루이스 (Keibert Ruiz)를 비롯해서 가빈 럭스 (Gavin Lux), 더스틴 메이 (Dustin May), 미첼 화이트 (Mitchell White), DJ 피터스 (DJ Peters), 야디에 알바레스 (Yadier Alvarez)를 보유하고 있는 팀으로 지난해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크리스티안 산타나 (Cristian Santana)와 오마 에스테베스 (Omar Estevez), 코디 토마스 (Cody Thomas)가 합류하면서 타선이 보강이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후에 마이너리그팀에서 공을 던지지 못했던 마이클 그로브 (Michael Grove)가 바로 A+팀에 합류하였습니다. 그만큼 다저스가 좋은 평가를 했다고 볼수 있지만 프로경험이 없는 선수가 투수에게 터프한 캘리포니아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지는 좀 의문이 있습니다. 팀내 Top 30 유망주중에서 확장캠프에서 시작하는 선수는 우완투수 잭 윌레먼 (Zach Willeman), 로빈슨 오티스 (Robinson Ortiz), 존 루니 (John Rooney)입니다. 이중에서 존 루니는 빠르게 마이너리그팀에 배정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잭 윌레먼과 로빈슨 오티스는 빠르게 시즌을 시작할수 있을지 약간 의문입니다. 지난 겨울에 계약을 맺은 디에고 카르타야 (Diego Cartaya)는 일단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에 애리조나 루키리그가 시작하면 미국으로 넘어올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