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도미니카 포수인 프랭크 로드리게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01년 9월 28일생으로 현재 만 17세인 선수인데..구글에서 검색이 되는 정보가 없는 것을 보면 주목을 받는 선수는 아닌것 같습니다. 현시점에 계약을 맺는 선수들이 주목을 받기는 힘들고 아마도 강한 어깨 하나 믿고 영입하는 선택을 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5피트 11인치, 197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것으로 검색이 되는 것을 보면 신체적으로 전형적인 포수 체형을 갖고 있는 선수군요. 17살의 나이를 고려하면 미래에 1~2인치정도의 신장만 더 커졌으면 좋겠는데...그게 가능할지....풀레임이 프랭크 주니어 로드리게스 (Frank Junior Rodriguez)이군요.
LA 다저스가 2018~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영입한 선수한 선수중에서 가장 많은 계약금을 받은 선수인 디에고 카타야 (Diego Cartaya)와 동일한 포지션인 포수이고 나이도 거의 비슷한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얼마나 관심을 갖고 기회를 줄지는 모르겠지만 포수 유망주들의 경우 트래이드 시장에서 가치도 상대적으로 높은 선수이기 때문에 백업 포수 재능이라도 보여주는 선수로 성장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DSL에서 뛰고 있는 포수인 안드레스 노리에가 (Andres Noriega)도 200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01년생중에서 3번째 포수 유망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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