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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알렉스 버두고 (Alex Verdugo)의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1. 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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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고교 졸업반 당시에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였던 알렉스 버두고는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는 좌투수였기 때문에 대부분의 팀들이 투수 알렉스 버두고를 선호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알렉스 버두고는 야수로 뛰고 싶어하였다고 합니다. 다저스는 2라운드픽으로 알렉스 버두고을 지명하는 선택을 하였고 풀타임 외야수로 변신을 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7년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LA 다저스에 외야수들이 많았기 때문에 2017~18년을 AAA팀에서 가장 어린 선수로 뛸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Hit: 65 | Power: 50 | Run: 50 | Arm: 70 | Field: 50 | Overall: 55

 

인상적인 컨텍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 0.309의 통산 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11%의 삼진 비율만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련된 타격 어프로치를 갖고 있는 선수로 구종에 대한 판단 능력이 좋은 편이며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컨트롤 능력도 좋은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구장 모든 방향으로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시즌 최다 홈런이 13개로 홈런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준수한 배트 스피드와 근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공을 띄우는 스윙을 익힌다면 미래에 평균적인 파워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도루를 많이 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좋은 수비센스를 갖고 있기 때문에 프로에서 중견수로 많은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중견수로 뛸 수 있을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우익수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우익수로도 강한 송구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고교시절부터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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