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가빈 럭스 (Gavin Lux)의 스카우팅 리포트

1982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번픽을 받았던 오지 슈미트의 조카로 어릴때부터 야구를 하면서 나이에 비해서 성장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라고 합니다. 덕분에 고교를 졸업하던 2016년에 LA 다저스의 1라운드픽 지명을 받을 수 있었고 231만 45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2017년에는 A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8년에는 마이너리그 유격수중에서 가장 좋은 공격수치를 보여주면서 20살의 나이에 AA팀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포스트시즌에 0.424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소속팀을 AA리그 챔피언에 올려놓았다고 합니다. (가빈 럭스는 2018년에 0.324/0.399/0.51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Scouting grades: Hit: 55 | Power: 50 | Run: 60 | Arm: 55 | Field: 50 | Overall: 55

 

지난 겨울에 근력을 키우는 선택을 하였고 하체를 활용하면서 발사각을 개선한 것이 2018년에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이유라고 합니다. 개선된 배트 스피드를 통해서 일반적인 유겫구/2루수보다 좋은 공격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을 컨트롤 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꾸준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17년에 공격적으로 특출난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을때도 컨텍에 대한 평가는 좋았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20홈런-20도루를 기록하는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유격수 수비는 거친 선수지만 순발력과 부드러운 손움직임, 솔리드한 어깨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프로팀과 계약을 맺은 이후에 유연성이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송구의 정확도로 프로에서 유격수로 208경기에 출전하면서 61개의 실책을 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스카우터들은 결국 2루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