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닷컴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선발투수인 코리 클루버의 트래이드에 샌디에고 파드레즈가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LA 다저스도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2019년에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은 샌디에고 파드레즈 인것으로 보입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즈는 코리 클루버를 트래이드해서 통해서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발투수 1명, 젊은 외야수 자원 1명, 탑레벨의 유망주 1명이 포함된 패키지 카드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리 클루버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5491
코리 클루버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크리스 세일 트래이드 정도의 댓가를 원하고 있다고 하는데...일단 크리스 세일과 코리 클루버의 남은 계약등을 고려하면 그정도의 계약은 힘들어 보이지만 코리 클루버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서비스 타임이 많이 남아있는 젊은 선수 두명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즈와의 협상에서 이름이 거론이 되고 있는 선수는 외야수 마누엘 마르고 (Manuel Margot), 헌터 렌프로 (Hunter Renfroe), 조이 루케시 (Joey Lucchesi), 에릭 라우어 (Eric Lauer)등이라고 합니다. 두명의 외야수중에 한명, 두명의 젊은 선발투수중에서 1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가치만 좋고 보면 마누엘 마르고와 조이 루체시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한명의 탑 유망주를 추가적으로 원하고 있는데 샌디에고 파드레즈는 팀의 유망주 순위 1~5위의 선수를 보낼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름이 거론이 되고 있는 선수는 메이저리그 닷컴이 선정한 6번째 유망주인 아드리안 모레혼 (Adrian Morejon)이라고 하는군요. 이선수도 메이저리그 Top 50 유망주 안에는 포함이 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마누엘 마르고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463
조이 루케시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358
아드리안 모레혼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20716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샌디에고 파드레즈에게 원하는 가치를 LA 다저스의 유망주로 매칭을 시켜보면......젊은 외야수는 알렉스 버두고 (Alex Verdugo)가 될 것으로 보이고...젊은 선발투수는 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알렉스 버두고와 로스 스트리플링카드가 샌디에고 파드레즈가 제시할 수 있는 마누엘 마르고/조시 루케시 카드보다는 좋은 카드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유망주 카드가 아드리안 모레혼보다는 휠씬 약한 카드가 될 가능성은 있겠네요. 미첼 화이트 (Mitchell White) 아니면 신시네티 레즈와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지터 다운스 (Jeter Downs)?? LA 다저스가 코리 클루버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루머가 나온지 2달이 넘었는데 아직까지 딜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을 보면 다저스와 클리블랜드의 트래이드 가능성보다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트래이드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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