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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6500만달러의 계약을 원하고 있는 야스마니 그랜달 (Yasmani Grandal)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 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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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마니 그랜달이 뉴욕 메츠가 제시한 4년 60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거절하였다는 루머가 있는 상황인데 켄 로젠탈에 따르면 뉴욕 메츠가 제시한 4년 5600~60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야스마니 그랜달이 거절한 것은 사실이라고 합니다. 당시에 야스마니 그랜달이 4년 6500만달러 (평균 1625만달러의 계약을 원했군요.)의 계약을 원했기 때문에 뉴욕 메츠는 야스마니 그랜달 대신에 윌슨 라모스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윌슨 라모스는 2년 1900만달러의 돈을 받을 예정입니다.) 총액 500만달러라면 큰 차이는 아닌것 같은데....야스마니 그랜달 입장에서는 커리어 마지막으로 장기계약을 맺을 수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욕심을 낸 모양입니다.

 

 

야스마니 그랜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5554

 

뉴욕 메츠가 시장에 사리지면서 큰 돈을 사용할 수 있는 프랜차이스중에서 포수를 구하고 있는 구단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LA 다저스가 유일한 상황인데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야스마니 그랜달이 아니라 브라이스 하퍼와 매니 마차도의 영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LA 다저스의 경우 다년 계약을 원하는 야스마니 그랜달보다는 단기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는 선수의 영입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이너리그팀에 윌 스미스와 케이버트 루이스라는 주전급 포수가 될 수 있는 포텐셜을 갖고 있는 포수가 AA팀과 AAA팀에서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일단 야스마니 그랜달측에서는 시장에서 좋은 계약을 제시하는 팀이 나올때까지 기다린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현시점에서 에이전트쪽에서 할 수 있는 일도 없습니다. 트래이드 시장에는 여전히 J.T. 리얼무토와 프란시스코 서벨리가 남아있는 상황이라...)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면서 야스마니 그랜달과 LA 다저스가 단기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 다저스의 남은 페이롤을 고려하면 아마도 1000만달러이하의 돈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저스가 연봉 1100만달러 수준인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가졌던 것을 고려하면 포수에게 그정도의 금액을 투자할 생각은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최근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오스틴 반스에게 주전 포수 자리를 주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다고 인터뷰를 한 것을 고려하면 외부에서 주전급 포수의 영입 없이 닉 헌드리와 같은 베테랑 백업 포수를 영입해서 오스틴 반스와 호흡을 맞추게 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17년에 보여준 모습을 오스틴 반스가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큰 공백없이 2019년 시즌을 치룰수 있을것 같지만..2018년 타석에서 보여준 오스틴 반스의 모습은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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