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9년 오프시즌이 중반을 넘어가게 되면서 준척 선수들에 대한 관심도 조금씩 상승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데이비드 로버트슨과 잭 브리튼과 같은 탑레벨의 불펜투수들이 시장에서 사라지게 되면서 다음 레벨의 불펜투수들이 시장에서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USA 투데이의 밥 니이팅게일에 따르면 2018년에 시카고 컵스의 좌완 불펜투수 역활을 해준 저스틴 윌슨도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잭 브리튼이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맺으면서 FA시장에서 구할수 있는 좌완 불펜투수중에서 가장 좋은 선수는 아마 저스틴 윌슨일겁니다. 볼넷 문제가 아쉽기는 하지만 마무리 투수로 뛸 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아마도 3년이상의 계약기간을 원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실적으로 2+1년 계약을 맺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저스틴 윌슨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8807
1987년생으로 여전히 어린 선수이며 메이저리그에 안착한 2013년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꾸준하게 60경기이상 등판하는 내구성을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2019년 시즌을 함께할 소속팀을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부터 탈심진이 많이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쉽게도 볼넷의 허용도 증가하면서 과거보다는 평가가 약간 낮아진 상태입니다. (저스틴 윌슨은 2018년에 시카고 컵스에서 뛰면서 9이닝당 11.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5.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는 구속이 약 1마일정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것도 그냥 넘기기에는....(그래도 좌완투수로는 광속구인 평균 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습니다.) 2017년 데드라인에 시카고 컵스가 유망주 두명을 주고 영입한 선수가 저스틴 윌슨인데 (Traded by Tigers with C Alex Avila to Cubs for 3B Jeimer Candelario, SS Isaac Paredes and cash) 2018년에 보여준 성적을 찾아보니...그래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좋은 트래이드를 하였네요. 아이작 파레데스는 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칸델라리오도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풀시즌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니...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뉴욕 양키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시카고 컵스등에서 활약을 하였던 저스틴 윌슨에게 대해서 현재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팀들의 이름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지만 제가 에이전트쪽이라면 다저스와 조 켈리가 맺은 3년 25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요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젠 오프시즌이 많이 지난간 시점이라...그정도의 큰 계약을 제시할 구단이 얼마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만...개인적으로 잭 브리튼의 영입에 LA 에인젤스가 큰 관심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대안으로 저스틴 윌슨을 고려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저스틴 윌슨의 고향이 남부 캘리포니아의 애너하임이라...사실상 LA 에인젤스가 고향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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