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로얄즈가 우완투수인 카일 짐머와 1년짜리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이번 계약은 메이저리그 계약이기는 하지만 스플릿 계약으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와 마이너리그 로스터에 있을때 연봉이 다르다고 합니다. 일단 카일 짐머는 마이너리그 계약이 아니라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낸 것이 만족하겠네요. 최소한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면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부여 받는데 큰 도움이 될테니...이번 계약으로 인해서 카일 짐머가 메이저리그에서 뛰게 되면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5만 5000달러의 돈을 받게 되며 마이너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면 12만 4000달러의 돈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딱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들이 받는 계약을 이끌어냈군요.)
카일 짐머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0139
2012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5번픽 지명을 받은 선수로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2~3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13년 이후에는 실제 경기에서 많은 경기에 등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깨부상으로 인한 후유증인지 2018년에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건강을 회복해서 건강할때의 구위를 회복할 수 있다면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캔자스시티 로얄즈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 받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17년에 AAA팀에서 불펜투수로 공을 던졌던 카일 짐머는 94~97마일의 움직임이 있는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77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는 12-6시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최상의 구위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좋을때 카일 짐머의 직구와 커브볼은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동생인 브래들리 짐머도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춘 선수인데 아쉽게도 운동능력이 비해서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브래들리 짐머도 2018년에 부상을 겪으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짐머가 좋은 건강을 유지하지 못했기 때문에 2018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외야수쪽에 큰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카일 짐머가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선수이기 때문에 리빌딩을 진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같은 구단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캔자스시티 로얄즈가 메이저리그 계약을 제시해서 잔류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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