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9년 오프시즌에 외야수인 브라이스 하퍼와 매니 마차도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공식적으로 매니 마차도에게 오퍼를 하였다고 합니다. 팀내에 외야수 유망주가 많기 때문에 브라이스 하퍼보다는 매니 마차도의 영입이 팀 전력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우 최근 몇년간 계속해서 리빌딩을 하는 선택을 하였는데...서서히 리빌딩을 마무리하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자유계약선수 또는 트래이드 시장에서 팀의 중심이 되어 줄 수 있는 스타급 선수의 영입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프시즌 초반에 브라이스 하퍼와 매니 마차도 모두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가질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매니 마차도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284
일단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매니 마차도에게 공식적인 오퍼를 하였으며 추가적인 대화기회를 얻길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몇몇 소식통들에 따르면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매니 마차도에게 제시한 계약의 총액은 2억 5000만달러가 되지 않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여러 정황등을 고려하면 7년 2억 3000만달러에서 8년 2억 50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주 초반에 나온 루머에 따르면 뉴욕 양키스와도 숫자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하는데...금액등에 대한 정보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매니 마차도의 영입에는 뉴욕 양키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이외에 필라델피아 필리스도 거론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앞서 거론이 된 두팀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가능성이 떨어져 보입니다.
고교생으로 메이저리그의 지명을 받은지 2년만인 2010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이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유격수와 3루수로 뛰면서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년 오프시즌에 엄청나게 큰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FA 로이드 덕분인지 2018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LA 다저스에서 뛰면서 0.297/0.367/0.538, 37홈런, 107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포스트시즌을 거치면서 열정없는 플레이를 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하였지만 매니 마차도의 가치가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시장에서는 매치 마차도가 10년 3억달러가 넘는 계약을 원하고 있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런 계약을 제시한 구단은 없는 것으로 보이고..옵트 아웃이 1~2차례 포함이 된 7~8년짜리 계약이 매니 마차도가 받아들이게 될 계약으로 보입니다. (물론 평균연봉은 3000만달러가 넘을 것으로 보이고...) 2018년 후반기에 매니 마차도가 활약을 한 LA 다저스의 경우 내셔널리그 최고의 유격수중에 한명인 코리 시거를 보유하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매니 마차도와의 재계약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에 매니 마차도가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성적보다 코리 시거가 지난 3년간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성적이 더 좋습니다.) 현재 시장 분위기를 보면 브라이스 하퍼보다는 매니 마차도의 계약이 더 빨리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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